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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 아이비젼영상사업단] <무방비도시> 김해숙, 전설적인 소매치기 고수로 파격변신

인자한 어머니에서 전설적인 소매치기 고수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
배우 김해숙의 용기 있는 선택!!

한국 영화에서 단 한 번도 다루어지지 않았던 ‘광역수사대’의 활약상과 ‘소매치기 조직’의 지능적이고 조직적인 범죄현장을 리얼하게 그려낼 영화 <무방비도시>(1월 10일 개봉 예정/ 제공: ㈜디씨지플러스/ 제작: ㈜쌈지 아이비젼 영상사업단/ 감독 :이상기). 그 동안 국민 어머니로 사랑을 받아왔던 김해숙이 영화 속에서 소매치기 세계의 전설적인 고수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나이를 넘어선 화려한 도전이 아름다운 배우 김해숙!!

언제나 자식들을 포근히 감싸줄 것 같은 인자한 어머니상 김해숙이 <무방비도시>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김해숙은 “배우의 한 사람으로서 언제나 색다른 도전에 목이 말랐었다”며 영화 <무방비도시>의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바로 출연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전과 17범의 소매치기 세계의 대모 강만옥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김해숙은 한 번도 어깨 위로 잘라본 적 없던 머리카락을 숏커트로 자르고 어깨에 문신까지 새기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김해숙은 처음에는 ‘무리한 결정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에 걱정과 두려움도 앞섰지만 이제는 “나이를 넘어선 화려한 도전 그 자체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자신의 연기변신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다. 원래 김해숙이 맡았던 캐릭터는 이상기 감독의 최초 시나리오에서는 남성 소매치기 고수로 설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시나리오 수정 과정에서 캐릭터에 어울리는 적당한 남자 배우가 떠오르지 않자 이상기 감독은 배우 김해숙을 머리 속에 그리며 시나리오를 전체적으로 수정했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김해숙이 연기한 ‘강만옥’이라는 캐릭터는 여성 연기자가 연기하기 어려울만큼 힘든 장면들의 연속 이었다.

모든 스탭의 박수를 받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

극중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기 위해 김해숙은 외적인 변신뿐만 아니라 소매치기 고수로서 가져야 할 현란한 손기술을 배우는 기술 훈련에도 돌입했다. 전직 소매치기에게 기술을 배우면서 면도칼을 놓을 새 없이 훈련을 했던 김해숙의 손에는 그 누구보다도 많은 훈련의 상처가 새겨져 있었다. 현란한 카메라 기법이나 CG작업에만 의존하지 않고 배우로서 완벽하게 자신이 맡은 바를 해내겠다는 김해숙의 의지는 영화 속에서 그녀가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준다. 뿐만 아니라, 막 출소한 강만옥이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지하도에서 폐휴지를 줍는 장면에서 김해숙은 텃세를 부리는 사람들과 격렬한 몸싸움을 펼쳐야만 했다. 여러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리얼하게 싸움을 벌이는 장면이었기 때문에 위험할 수도 있으니 대역을 쓰라는 주위의 권유도 뿌리치며 김해숙은 직접 연기하는 열정을 과시해 모든 현장 스탭들의 갈채를 받았다. 몸을 사리지 않고 직접 연기를 펼치는 김해숙의 열정은 영화 <무방비도시>에서 새롭게 만나게 될 그녀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2008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무방비도시>는 ‘광역수사대’의 천부적인 형사 김명민과 ‘소매치기 조직’의 리더로 변신한 손예진을 중심으로 벌어질 두 조직의 피할 수 없는 위험한 게임을 그려낸 리얼소매치기 범죄액션 <무방비도시>는 오는 2008년 1월 10일, 그 모습을 관객들에게 드러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