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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엔터테인먼트] <가면>, 베드씬보다 짜릿한 김강우-이수경 수중키스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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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 개봉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가면>의 주인공 김강우, 이수경의 ‘수중키스씬’ 이 공개한다. 베드씬에 이어 또 한번 화제가 될 수중 키스씬은 김강우, 이수경의 열연이 예상되는 명장면이다.

김강우의 리드로 이수경, 물에 대한 공포 극복!
숨막히는 키스씬 완벽하게 선보여


<가면>은 세 개의 연쇄살인사건과 연쇄살인범 이윤서의 진실을 둘러싼 충격적 결말을 담은 작품. 수중키스씬은 <가면>의 중심인물 조경윤과 그의 애인 차수진의 아름다운 사랑이 가장 잘 표현된 장면이다. 본래 이 장면은 강물 속에서 촬영하는 장면이었으나 안전한 촬영을 위해 5M깊이의 실내 수영장에서 진행된 것. 그러나 수영을 전혀 못하는 이수경에게 전문가들도 쉽지 않은 수심의 촬영은 여간 고역이 아니었을 터. 이수경은 물에 대한 공포심을 극복하기 위해 깊은 수심 적응 훈련에 임했다. 촬영에 들어가기 3일 전부터 하루에 3시간씩 꼬박 현장에 나가서 스쿠버 다이빙 연습을 하는 투혼을 발휘한 것.

반면 스킨 스쿠버 자격증을 가진 김강우는 그런 이수경을 다독이며 수중촬영을 이끌어 나갔다. 키스씬 촬영 경험이 많지 않아 촬영 전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이던 김강우였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능숙하게 이수경을 리드하며 성공리에 ‘수중키스씬’ 촬영을 끝마쳤다. 양윤호 감독 또한 몸을 아끼지 않고 고생하는 배우들을 격려하기 위해 촬영에 동참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양윤호 감독은 촬영 때문에 고생하는 배우들과 함께 물 속에서 연출하는 열정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결국, 오후 7시부터 시작해서 장장 12시간 동안, 6명의 스쿠버 다이빙 전문 요원들의 노력과 배우, 촬영 스텝들의 열정이 모아져 대망의 ‘수중 키스씬’ 이 완성되었다. 이수경은 “평소 물을 무서워해서 찍는데 여간 고생이 아니었다. 앞으로 다시는 수중씬을 찍지 않을 것.”이라고 손사래를 쳤다는 후문이다. 양윤호 감독은 “힘들게 촬영한 만큼 의도했던 대로 잘 표현되었다.” 며 고생한 배우, 스탭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감독, 배우 모두는 “가장 힘들게 촬영한 장면 중 하나” 라고 입을 모아 ‘수중 키스 신’을 <가면>의 명장면으로 꼽았다.

영화의 장면 하나하나는 쉽게 완성되지 않는다. 배우들의 열정과 스탭들의 노력으로 명장면은 탄생하는 것이다. 배우 김강우와 이수경의 열연으로 그들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수중키스씬’ 은 오는 12월 27일 개봉되는 <가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