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메카인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 차근차근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는 김동곤(25)이라는 신인 배우가 있다.보통의 연기자라면 한국에서 스타가 되기를 꿈꾸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신인 배우에겐 국경이란 없다.만국 공통어인 영어를 습득하기 위해 어제나 오늘이나 꾸준히 연마 했다.외국에서의 유학 생활도 없는 그이지만 외국인과 하루 종일 의사소통 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그냥 자신의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일 뿐이다.
그런 그가 이제 처음으로 미국 비자를 만들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메카인 할리우드를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짧은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할리우드에 있는 동안 유명 에이전시에 자신의 프로필을 등록하고 올 생각이다.
신인 배우 김동곤은 2007년 옴니버스 영화 ‘첫사랑 열전’(감독 박범훈)에 주연으로 캐스팅 되었다. 장편영화의 경험이 없던 신인 배우로서는 파격적인 캐스팅이다.
‘첫사랑 열전’은 첫사랑에 대한 세가지 단상을 다루는 옴니버스 영화로서 김동곤 이외에도 이청아,류현경,정애연이 각각 ‘종이학’,‘한번만…다음에’,‘설렘’ 등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나선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김동곤은 군복무를 막 마친 복학생 ‘용식’역을 맡아 ‘혜진’역을 맡은 류현경과 함께 평범한 대학생들의 ‘독특한(?) 첫경험’을 코믹하고 풋풋하게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물론 주연배우로 캐스팅되기 위해 김동곤의 눈물겨운 노력은 대단했다.
이에 김동곤은 “원래는 주인공을 괴롭히는 양아치 무리 역할에 오디션을 봤다가 떨어졌어요. 오기가 생기더라구요. 몇 달 후에 다시 오디션장에 찾아가 기를 쓰고 연기를 했죠. 연기가 맘에 안들면 그 자리에서 몇 번이고 다시 보여주는 열성을 보여드렸어요.그랬더니 감독님이 며칠 후에 직접 연락하셔서 주인공에 캐스팅 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주인공 안 시켜주면 죽을 것 같았데요.하하”
신인배우 김동곤은 고등학생 때 우연히 SM엔터테인먼트에서 주최한 전국 청소년 선발대회에 친구 따라서 오디션을 봤다가, 정작 친구는 떨어지고, 난데없이 친구 따라 강남 온 본인이 최종 결선에 진출하게 되면서 연기자로의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극단에 들어가 연기를 본격적으로 익히고, 군대 제대 후 2006년에는 삼십여 편의 단편영화에 출연해 ‘2006년 단편영화 최다 출연 배우’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지며 차곡차곡 준비된 연기자로서 자질을 갖추던 중, ‘첫사랑 열전’의 오디션에 참여했다가, 뜻밖의 주인공에 캐스팅 되었다.
김동곤이 주연으로 출연한 첫사랑 열전은 JK김동욱이 영화의 OST를 맡고,영화배우 김효진이 주제가를 불러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첫사랑열전은 올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며 유명 해외영화제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할리우드 진출은 그냥 일상적인 평범한 도전이라 말하는 김동곤의 활동과 성장에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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