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KBS2TV주말연속극 <오작교 형제들>(연출 기민수 극본 이정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작교 농장'을 억척스럽게 이끌어가는 살림꾼 엄마 박복자(김자옥 분)는 위로는 아직도 까랑까랑한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고치고 수습 못하는 허당 남편 황창식(백일섭 분)과 함께 아들 4형제를 키워낸 인정 많고, 호기심도 많은 우리 시대의 어머니다.
이 날 김자옥, 백일섭, 유이, 주원, 정웅인, 전미선, 김용림, 연우진, 류수영, 최정윤, 김용건, 박준금이 참석 하였다.
'황창식' 역의 백일섭은 "열심히 연기하겠다"며, "여러분의 힘이 필요 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자옥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백일섭은 "부부로는 처음이다"며, "동생 역할 등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었는데 친하다"라고 밝혔다.
'박복자' 역의 김자옥은 "요새 좋은 일이 없고, 사회적으로 어려운 일이 많다"며, "TV를 통해서 따뜻한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일섭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김자옥은 "백일섭과 부부 연기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편한 하고 좋다"라고 밝혔다.
'황태식' 역의 정웅인은 "장남은 책임감이 있는 것 같다"며, "그런 모습을 대변하는 역할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아이 아빠인데 아기에 대해 정웅인은 "예쁘게 잘 자라고 있다"라고 밝혔다.
배우들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정웅인은 "중간 교두보 역할을 하려고 한다"며, "술 자리도 몇 번 가졌는데, 전미선이 잡았다"라고 전했다.
'김미숙' 역의 전미선은 성격에 대해 "여성스러운 면이 없다"며,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모습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웅인에 대해 전미선은 "정웅인이 먼저 말을 걸어 주었다"며, "내가 먼저 한 잔 하자고 하였다"라고 밝혔다.
'황태범' 역의 류수영은 "긴 드라마를 오랜만에 하는 것 같다"며, "9시 뉴스를 자세히 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윤이 이상형에 일치하냐는 질문에 류수영은 "많이 일치한다"며, "다정 다감 하다"라고 밝혔다.
키스 신에 대해 류수영은 "NG는 많이 안났다"며, "아침에 촬영 하였다"라고 전했다.
'차수영' 역의 최정윤은 "따뜻한 드라마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시청률은 첫 방송에 25%가 나올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 성격과 닮은 점에 대해 최정윤은 "차가운 면이 있는데, 친해지면 털털하다"며, "이번 드라마의 캐릭터가 딱 그렇다"라고 밝혔다.
류수영에 대해 최정윤은 "잘 챙겨주고, 나와 공통점이 많아 잘 도와 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촬영 끝나면 문자도 주고 받는다"라고 전했다.
'황태희' 역의 주원은 유이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유이가 열심히 하고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이다"며, "내가 한 살 많아서 오빠라고 부른다"라고 밝혔다.
'백자은' 역의 유이는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나는 자신감 보다는 열심히 하는데, 드라마 속 캐릭터는 자신감이 넘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역할이 거친데 운동을 해서 잘 소화 하고 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태필' 역의 연우진은 "자유 분방하고 낙천적인 천방지축 캐릭터이다"며, "김자옥 선생님이 예뻐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말연속극 <오작교 형제들>은 오는 6일 저녁7시 55분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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