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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프레스콜


3일 오후2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프레스콜이 열렸다.

2011년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뮤지컬 디바 TOP 3와 라이징 스타들이 만나 압도적 매력을 펼칠 <아가씨와 건달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국내에 16인조 라이브밴드가 무대에 직접 올라 <하바나 재즈클럽>의 전설을 연주해 듣는 음악에서 보는 음악으로 오감을 자극, 한 껏 분위기를 고조시켜 준다. 연주자들이 오케스트라 피트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무대에 올라와 리드미컬한 구조로 자리하게 되고, 오케스트라 단원이자 하나의 무대 장치, 배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는 국내외적으로 처음 있는 신선한 시도이다. 고층 빌딩 숲 속에서 펼쳐지는 연주, 쿠바 하바나의 야외 카페에 들어선 듯한 착각이 들 것이다. 연주 자체가 연기가 되어, 보는 음악과 듣는 음악의 장관이 펼쳐질 것이다.

이 날 1막 4장 핫박스 - 아들레이드와 핫박스걸 'Hot Box Fanfare', A Bushel and A Peck'_뉴욕 최고의 클럽 핫 박스, 최고의 쇼걸 아들레이드와 아가씨들의 화려한 무대(아들레이드_김영주, 네이슨_이율), 2막 6장 네이슨과 아들레이드 'Sun Me'_네이슨과 아들레이드 거짓말 하는 네이슨을 더 이상 참아줄 수 없는 아들레이드, 연하의 애교로 화가 난 아들레이드를 달래는 네이슨(네이슨_이율, 아들레이드_옥주현), 1막 8~9장 - 스카라와 사라&하바나 댄서 'If Were a Bell'_칵테일에 취한 사라의 실수로 싸움이 일어나고, 한바탕 소동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스카이_이용우, 사라_정선아), 2막 3장 하수도 도박판 - 네이슨, 스카이와 도박꾼들 'Crapshooters Dance', 'Luck be a Lady'_지하 하수도에서 크게 한판을 벌이는 도박꾼들의 노래와 춤(스카이_김무열, 네이슨_진구) 하이라이트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서 간담회가 진행 되었다.

김영주는 "연습 전에 긴장을 했다"며, "실 생활이 아들레이드 같다고 하였다"라고 밝혔다.

옥주현은 "노래가 마음에 들었다"며, "이번 작품은 넘버가 적지만 브라스밴드 때문에 음악적으로 꽉 찬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감독님이 혹독 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각오를 하였다"라고 전했다.

가수 활동에 대해 옥주현은 "가을에 앨범이 나온다"며, "가수로서 모습을 보이기 위해 회사와 음악의 방향에 대해 타협 하였다"라고 밝혔다.

'나는 가수다'에 대해 옥주현은 "후회 없이 가수로서 설수 있는 시간 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체력이 좋아서 쓰러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진구는 "생각 보다 긴장이 되고 감격 스럽다"며,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춤에 대해 진구는 "좌절을 많이 느꼈다"며, "춤에 분량이 많이 줄였다"라고 밝혔다.

김무열은 "휴가 때 가볍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며, "작품의 힘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선아는 "음악을 우선시 하는 배우이다"며, "이번 작품은 대사가 많아서 정극 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재밌고 섹시한 역을 많이 해왔는데, 감독님이 밀어 주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우는 "1년 만에 뮤지컬을 한다"며, "모든 배우 분들이 잘 해주어 가족 같은 분위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은 9월 18일까지 공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