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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제작발표회


1일 오후2시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버서더서울에서 MBC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연출 김우선 극본 오상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싱글맘의 성공 스토리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당신 참 예쁘다>.

명랑 코믹 드라마를 표방하며 아침드라마는 불륜 또는 막장 이라는 공식을 깨고, 그 두 가지가 아니어도 재미있다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무원이 아버지와 전업주부인 어머니 밑에서 금지옥엽 아닌 천덕꾸러기 둘째딸로 자란 고유랑(윤세아 분). 제주도의 한 리조트 연화부 계약직 사원이다, 천성이 밝고 맑고 긍정적인 그녀는 고등학교 졸업 후 관공사 알바를 하던 중 선배로부터 제주의 한 리조트 연화부에서 고졸계약직을 뽑는데 본인의 근무성과에 따라 정직원이 될 수도 있다는 말레 두말 않고 제주도로 내려가는데...
 
윤세아, 현우성, 김태후, 박탐희, 송민정이 참석 하였다.

'고유랑' 역의 윤세아는 "요리는 잘 한다"며, "설탕 공예가 맞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요리를 양에 승부를 둔다"며, "긍정적인 모습이 내 안에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목소리, 활동적인 것이 캐릭터와 내 성격과 닮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박치영' 역의 김태후는 영화 연기와 다른 점에 대해 형 김태훈씨가 조언을 해줬냐는 질문에 "김태훈씨가 원래 조언을 잘 안한다"며, "본인 보다 좋은 배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형 작품을 보면서 무의식적으로 연기가 닮았을지도 모른다"라고 밝혔다.

제주도에서 함께 촬영한 윤세아, 박탐희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김태후는 "연기 호흡을 잘 맞다"며, "예쁜 배우들이 성격 까지 좋아서 즐겁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상형은 작가님 쪽이 가깝다"라고 밝혔다.

'변강수' 역의 현우성은 "아침에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며, "차승원씨의 평소 모습이 멋있고 재밌고, 카리스마도 있고, 동네 아저씨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몸 관리도 잘 해서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병헌씨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조안나' 역의 박탐희는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 선이 있는 역할이다"며, "3년 만의 복귀이고, 아기를 낳은 후 출연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작품을 사랑한다"며, "이 드라마는 각 역할들이 다 예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무거운 감정은 갖고 있지만 악역은 아니다"며, "남편이 드라마를 맡았다고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전 작품에 악역을 많이 연기 했는데 이번 역할과의 차별점에 대해 박탐희는 "이번 역할과의 차별은 없다"며, "계획한 대로 보여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나영' 역의 송민정은 "좋은 드라마에, 좋은 분들과 연기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역할에 경쟁자가 많았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책임감을 갖고 연기해야 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여고괴담'과 다른 점에 대해 송민정은 "영화와 굉장히 다르다"라고 밝혔다.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는 오는 4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