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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춘계 서울패션위크


1일 오후4시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11 춘계 서울패션위크>가 열렸다.

'서울컬렉션'은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의 의상을 감상할 수 있는 서울패션위크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남성복 10회, 여성복 17회의 패션쇼로 구성 되었다.

비즈니스 집중 강화, 선진국형 패션쇼 시스템을 도입한 '패션테이크오프'를 신설하고, QR코드를 활용한 패션위크 생생정보 제공 및 스마트 패드 타블렛오더 시스템을 오픈 하였다. 그리고 일본 지진 피해 나눔 '도네이션 런웨이 서울 투 재팬' 등 다양한 패션 기부 릴레이 행사와 해외 패션 프레스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국의 식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마련 하였다.

또한 남성복, 여성복, 패션잡화 등 80여개의 국내 대표적인 패션업체들이 참가하는 비즈니스 상담인 '서울패션페어'도 개최 된다.

행사의 마지막날인 2일에는 유명패션시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디자이너들이 기부한 의상, 패션 뷰티 업체들의 기증 제품들을 시민들에게 판매하는 자선 바자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날 유명 모델 에이전트 '케이플러스'의 소속 모델들이 판매 도우미로 대거 참여한다.

또한 제너레이션 넥스트의 영 디자인들이 세계 최대 소셜 커머스업체인 '그루폰'과의 협업을 통해 티셔츠를 제작, 해당 온라인 사이트의 판매 수익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이 날 홍은주 디자이너의 패션쇼가 펼쳐졌다. 테마는 'Chameleon'. 컨셉은 외부환경에 따라 변신하는 카멜레온처럼 부드러운 선과 강한 선을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 실루엣과 스타일을 창조해 낸다. 

단조로운 베이직 아이템들에 변화를 주어 독특하면서도 트레디한 룩을 완성한다. 흐르는 듯한 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들어나는 신체라인으로 착용감과 창조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탤런트 서효림이 홍은주 디자이너의 패션쇼에 참석 하였다. 지진희 디자이너의 패션쇼에 황신혜, 엄정화, 황보라, 최명길, 바다가 참석 하였다.

<2011 춘계 서울패션위크>는 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와 크링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