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8시 30분 서울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1 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가 열렸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경기도, 고양시가 후원하는 <2011 서울모터쇼>.
세계에서 가장 화려하고 역동적인 세계자동차공업연합회 공인 국제모터쇼이다. 미래 자동차의 흐름과 방향을 제시하고, 비교 전시로 자동차 기술 개발을 촉진 하며, 바이어 유치를 통한 자동차 교역을 활성화 한다. 또한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전시회이다.
올해는 '진화, 바퀴 위의 녹색 혁명'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콘셉트로 주목 받는 친환경 기술과 인간이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자연에 초점을 맞추었다. 자연과 함께 달리는 자동차의 이미지로, 자동차 바퀴 위에 얹어진 친환경 기술을 자연과 인간이 함께 생각하는 녹색혁명으로 표현 하였다.
또한 자동차의 진화가 이제는 자연을 생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자동차를 녹색이 의미하는 자연의 싱그러움과 생명력으로 표현 하였다.
8개국 139개 업체가 참가하였다. 한국은 현대, 기아, 한국지엠, 쌍용 등, 일본의 닛산 등, 미국의 링컨 등, 독일의 포르쉐 등, 영국의 재규어 등, 프랑스의 푸조 등, 인도의 타타, 스웨덴의 볼보 등이 참가 하였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차는 현대자동차에서 출품하는 친환경 콘셉트카 HND-6(블루스퀘어), 기아자동차의 소형 CUV 전기 콘셉트카 KND-6(네모), 한국지엠의 차세대 경차 콘셉트카 Miray가 있다. 르노 삼성은 하반기 출시될 예정인 르노SM7 후혹(쇼카), 쌍용자동차는 고속전기자동차 KEV2를 선보이며, 대우버스도 BC211M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승용차, 상용차, 이륜차, 타이어, 자전거, 부품 및 용품 등을 전시하고, 세계 자동차 CEO 포럼, 텔레매틱스 국제 세미나, 수출상담회,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대학생 카디자인 공모전, '모터쇼를 빛낸 베스트 카' 시상, 친환경자동차 시승체험행사, UCC 및 포토콘테스트, 자동차 경품 추첨 등의 부대 행사가 마련 되었다.
이 날 크라이슬러 홍보대사인 배우 이범수가 크라이슬러 '올 뉴 300C' 공개에 참석하였다.
<2011 서울모터쇼>는 4월 10일까지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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