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여의나루역에 위치한 한강공원을 찾았다. 역에서 내려 출구로 나가니, 편의점과 나루카페, 안내센터가 보였다. 안내센터 정문 옆에는 벚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멋진 돌 계단을 내려가니 옆에는 벤치와 꽃이 피어 있었고, 반대쪽에도 꽃이 예쁘게 단장되어 있었다. 그 뒤에는 돌로 만든 예술품 같은 건축물에 초록색 식물들이 붙어 있었는데, 한강의 풍경을 더욱 멋지게 만들었다. 조깅이나 산책 등을 하는 시민들이 보였다. 벤치에 앉아 봄 오후의 햇살을 느끼는 사람들, 한강 앞에는 데이트하러 온 커플들, 잔디밭에는 소풍 나온 가족 등이 보였다.
한강에는 유람선이 봄 꽃을 싣고 서울의 젖줄인 한강을 오가고 있었다. 그렇게 한강의 봄은 깊어가고 있었다.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바라본 한강의 풍경은 봄 꽃과 어우러져 한 몫의 그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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