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 아이비젼영상사업단] <무방비도시> 본 포스터 공개

한국 영화에서 단 한 번도 다루어지지 않았던 ‘광역수사대’의 활약상과 ‘소매치기 조직’의 충격적인 범죄현장을 리얼하게 그려낼 영화 <무방비도시>(제공: ㈜디씨지플러스 / 제작: ㈜쌈지 아이비젼 영상사업단 / 감독:이상기)가 본 포스터를 드디어 공개했다.

절대 믿지 마라...그들은 숨소리마저도 거짓말이다!

대한민국 최강의 형사들로 이루어진 ‘광역수사대’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의 지갑을 노리는 ‘소매치기 조직’의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가 펼쳐질 영화 <무방비도시>. 금방이라도 터질 듯이 팽팽한 두 조직 사이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메인 포스터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상대방을 꿰뚫을 듯 날카로운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 광역수사대의 천부적인 형사 김명민과 그와 등을 맞댄 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당당하게 서있는 ‘삼성파’의 리더 손예진. 포스터를 볼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두 배우의 팽팽한 카리스마 대결은 영화 속에서 두 사람이 보여줄 강렬한 포스를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냉철한 형사와 소매치기 조직 리더’의 적대적이고 운명적인 관계의 극적 긴장감을 전달해 영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켜준다. 하지만 이 두 캐릭터들 이외에도 김해숙, 심지호, 김병옥 등으로 이루어진 소매치기 조직과 손병호, 박성웅, 김준배 등으로 구성된 광역수사대원들 또한 영화 속 캐릭터의 개성을 나타내는 강렬한 표정과 포즈로 <무방비도시> 속에서 펼쳐질 두 조직의 심상치 않은 대결구도를 예감케 한다.

특히 이번 본 포스터에서 눈에 띄는 것은 ‘절대 믿지 마라...그들은 숨소리마저도 거짓말이다!’라는 강렬한 카피.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조직적 소매치기의 냉혹한 세계, 그리고 반드시 그들을 잡고 말겠다는 광역수사대의 굳건한 의지까지 잘 나타낸 이 카피는 영화 속에서 돈을 쫓는 자들과 그들을 쫓는 자들간의 숨막히는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켜 주고 있다.

최악의 강력범죄만을 전담하는 ‘광역수사대’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범죄행각을 벌이는 ‘소매치기 조직’간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영화 <무방비도시>는 오는 2008년 1월 10일,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