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 프레스콜
26일 오후2시 서울 명륜동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연출 성재준) 프레스콜이 열렸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역대 흥행순위 3위를 기록한 영화 는 비운의 군주였던 '광해군'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천민 '하선'이 대리 임금 역할을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펼쳐낸다. 또한 캐릭터들의 세밀해진 심리묘사와 무대만의 생생한 현장감으로 영화와는 또 다른 연극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 날 프롤로그 국문장(광해-배수빈, 허균-박호산, 박충서, 죄인들)/어둠 속에 활활 타오르는 불길. 눈 앞에 아른거리는 붉은 핏빛을 내는 불길보다, 1장 궁 일각(허균-박호산, 박충서, 병판)/음모를 꾸미는 박충서, 2장 정전(광해-배수빈, 허균-박호산, 도부장)/음모를 직감한 '광해' 역도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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