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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News/ST2013

연극 <독살미녀 윤정빈> 프레스콜 11일 오후3시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연극 (연출 이현정) 프레스콜이 열렸다. 1922년, 경성을 뒤흔든 희대의 스캔들 은 '독살미인 김정필' 실화를 소재로 하고 있다. 쥐약으로 남편을 살해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촌부 '윤정빈' 살인사건을 취재하게 된 신문사 말단기자인 황기성과 친일파로 기득권을 대변하는 춘원 이광수의 대립, 그리고 언론과 대중에 의해 변질되고 조작되는 사건의 진실 너머 가려진 거짓을 넘나드는 이야기다. 1920년대의 시대적 배경에 스릴러장르를 더해 색다른 관극의 재미를 더한다. '윤정빈'은 과연 남편을 죽인 악녀일까, 아니면 누명을 쓴 가련한 희생양일까. 실화의 주인공인 당시 시골 촌부 김정필은 남편을 쥐약으로 독살한 혐의로 경성복심법원에서 2심을 받게 되.. 더보기
연극 <콜라소녀> 프레스콜 8일 오후3시 서울 동숭동 학전블루소극장에서 연극 (연출 최용훈) 프레스콜이 열렸다. 가슴 속 깊이 따스하게 만드는, 진정한 웰메이드 연극 는 2012서울연극제 전 석 매진을 이루며, 관객과 언론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홀로 된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는 큰 아들의 환갑을 맞이하며 다른 두 아들네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움과 각자 자신들의 형편과 자식 삶의 이야기를 서로 나누면서 오해와 갈등, 그리고 원망과 사랑이 쌓이고 풀어짐의 반복은 오히려 그들이 가족이기에 함께 할 수 있는 것으로 관객들에게 연민과 따스함을 동시에 가져다 준다. 그들이 말하는 육십갑자를 한 바퀴 돌아 다시 태어난다는 환갑의 인생에서 그 삶을 빼곡히 채워 만들어 나가는 하루하루를 '가족'.. 더보기
연극 <환상동화> 프레스콜 5일 오후3시 서울 동숭동 아트원씨어터에서 연극 (연출 김동연) 프레스콜이 열렸다. 세 명의 광대가 당신에게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는 전쟁, 사랑, 예술에 대하여 초연 이후 10주년을 맞아 한층 더 무르익은 대사와 장면들로 구성이 되었다. 기존의 연극은 대사와 움직임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공감하였다면, 연극 는 무용, 음악, 마임, 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다. 공연 안에서 드라마는 광대들이 보여주는 극중극의 개념 안에서 펼쳐진다. 광대들의 세계는 판타지적이고 동화적인 분위기면서 그로테스크한 이미지가 함께 펼쳐진다. 무용수와 음악가의 이미지는 유럽풍의 복고적인 분위기 속에서 전쟁의 어두운 기운이 맴돌고 있는 이미지다. 는 소설 문체로 쓰여진 희곡이다. 광대들은 소설 문체를 감정.. 더보기
뮤지컬 <아르센 루팡> 프레스콜 27일 오후3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뮤지컬 (연출 이종석) 프레스콜이 열렸다. 100년이 넘도록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은 은 프랑스 작가 모리스 르블랑(1864~1941)의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을 시작으로 장편 16편, 중단편 37편의 소설에 4편의 희곡이 더해져 새롭게 재구성 되었다. 1910년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수도원, 대서양 횡단 호화 여객선 선상파티, 세느강 다리, 기암성 등 19세기 파리 도시가 무대 위로 재현되어 눈 앞에 펼쳐진다. 또한 유럽 뮤지컬의 특징을 살린 클래식 오케스트레이션과 현대적 비트를 강조한 영화적 감성의 음악과 프랑스 뮤지컬의 자유롭고 드라마틱한 남성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다. 이 날 Overture(안유진-조세핀 역, 서범석-레오.. 더보기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 프레스콜 26일 오후2시 서울 명륜동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연출 성재준) 프레스콜이 열렸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역대 흥행순위 3위를 기록한 영화 는 비운의 군주였던 '광해군'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천민 '하선'이 대리 임금 역할을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펼쳐낸다. 또한 캐릭터들의 세밀해진 심리묘사와 무대만의 생생한 현장감으로 영화와는 또 다른 연극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 날 프롤로그 국문장(광해-배수빈, 허균-박호산, 박충서, 죄인들)/어둠 속에 활활 타오르는 불길. 눈 앞에 아른거리는 붉은 핏빛을 내는 불길보다, 1장 궁 일각(허균-박호산, 박충서, 병판)/음모를 꾸미는 박충서, 2장 정전(광해-배수빈, 허균-박호산, 도부장)/음모를 직감한 '광해' 역도날의.. 더보기
국악뮤지컬 <운현궁 로맨스> 프레스콜 21일 오후3시 서울 명륜동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국악뮤지컬 (연출 이기쁨, 정종임) 프레스콜이 열렸다. 조선시대 최초의 여자소리꾼 진채선과 고종의 가상의 사랑이야기 는 판소리와 국악선율의 창작음악이 어우러진 판소리뮤지컬이다. 고전소설 의 인물과 상황을 재치있게 가져온 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경험하는 채선(조엘라)과 고종(김성환)은 춘향이와 몽룡을, 그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흥선대원군(이갑선)은 변사또를 연상시킨다. 또한, 방자의 역할을 담당하며 그들의 사랑을 연결해주는 윤봉사(신창주)가 등장 극의 재미를 더한다. 인물의 연결뿐만 아니라 장면 장면이 전통판소리 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사랑가', '해소식', '쑥대머리' 등 전통판소리 의 눈대목이 장면과 어울어지며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음악적.. 더보기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 프레스콜 19일 오후2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뮤지컬 (연출 구스타보 자작, 김민정) 프레스콜이 열렸다. 국내 창작뮤지컬 1호 는 1966년 초연되어 단 4일, 7회 공연 만에 1만 6천명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예술의 전당 개관 25주년및 CJ토월극장 개관 기념작으로 입체적이고 아름답게 선보일 제주의 풍경, 14인조 오케스트라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음악, 홀로그램 3D맵핑 등 최첨단 기술,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화려한 의상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초대 애랑 패티김의 뒤를 이을 국내 최고의 뮤지컬 디바 '김선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스타 '최재웅', '홍광호' 등이 캐스팅 되어 풍부한 감성 연기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과 무대를 압도한다. 이 날 2막 1장.병.. 더보기
뮤지컬 <날아라, 박씨!> 프레스콜 18일 오후3시 서울 PMC대학로자유극장에서 뮤지컬 (연출 권호성 음악감독 김윤형 작곡 조한나) 프레스콜이 열렸다. 하나의 창작뮤지컬이 탄생하는 과정과 그 안에 담긴 고뇌를 때론 유쾌하게, 때론 신랄하게 담아낸 는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앤드가 아닌 한국 뮤지컬계의 문화와 현실을 생생하게 스케치하려고 노력했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는 작품이다. 1막은 라는 뮤지컬을 만들어가는 과정, 2막은 의 실제 공연을 구성되어 있다. 이는 1막에서 보여진 공연 연습 과정이 2막의 공연에서는 어떻게 상연되는지, 1막에서 나왔던 음악이 2막에서는 어떻게 발전되는지, 1막의 인간관계들이 2막에서 변주되고 전복될 때의 아이러니 등을 살펴보는 재미를 제공한다. 중학교 교과서에도 실린 고전 에 새로운 날개를 달았다. 당시로서는 혁신적.. 더보기
연극 <막짱 연인> 16일 오후3시 서울 명륜동4가 피카소소극장 2관에서 연극 (연출 김용을) 공연이 열렸다. “과장된 억지웃음, 우스꽝스러운 연기는 이제 그만! 스토리와 드라마로 웃긴다.” “85분간의 배꼽이탈, 5분간의 깊은 여운” 2012년 겨울 시즌, 대학로 코미디의 품격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던 연극 이 2013년 새로운 진용을 갖춰 4차 앵콜에 돌입했다. 김경미 원작, 김용을 각색․연출의 은 3년 연애, 2년 동거 커플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와 엎치락뒤치락 사랑싸움의 해프닝 등을 리얼하고도 감각적으로 펼쳐낸 로맨틱 코미디다. 줄거리 개그맨을 꿈꾸며 열정을 불태우는 순수청년 김연재와 스마트 걸, 야무진 걸, 유쾌상쾌커리어 우먼 이가영의 필연적인 만남과 운명적인 동거에 대한 알콩달콩 로맨스다. 하지만 두 사람은 사사건.. 더보기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 연습실 공개 15일 오후2시 서울 종로 씨네코아 연습실에서 연극 연습실 공개가 열렸다. 비운의 군주였던 '광해군'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천민 '하선'이 가짜 왕으로 대리 임금의 역할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펼쳐낼 는 영화 의 극장상영이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무대화를 준비한 작품이다. 영화를 기반으로 하되 영화에서 다루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또 다른 관점에서 재해석해서 볼 수 있게 구성했으며 이야기 자체가 많이 알려져 있는 만큼 무대만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영화를 뛰어넘는 극의 구성과 무대미학으로 영화와 또 다른 감동을 무대 위에서 재현하고자 인물들의 구도와 배치에 변화를 주었으며 인물들간의 갈등과 감정의 변화들을 집중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좀더 세밀해진 캐릭터들의 심리.. 더보기
뮤지컬 <그날들> 제작발표회 14일 오후2시 서울 동숭동 대학로뮤지컬센터 중극장에서 뮤지컬 (연출 장유정 음악감독 장소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 , , , , , 등 청춘의 고비를 넘을 때마다 우리는 이 노래를 듣고 노래했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와 사연이 담겨 있는 이 노래들을 가지고, 진정으로 고개를 끄덕일 만한 뮤지컬 은 故김광석의 노래 만들어지는 본격적인 최초의 대형 뮤지컬 작품이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하는 흥미로운 설정에서부터 출발하는 은 한중 수교 20주념행사가 한창이던 청와대를 뒤집어놓은 대통령 막내딸 하나와 수행 경호원 대식의 묘연한 행방,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호팀을 진두지휘 하던 경호과장 정학 앞을 스치고 지나간 20년 전의 기억과 그런 그 앞에 펼쳐지는 꺼내고 싶지 않았던 그 날의 진실에 대한.. 더보기
연극 <좋은 하루> 프레스콜 13일 오후3시 서울 동숭동 예술공간 서울에서 연극 (연출 최원종) 프레스콜이 열렸다. 귀신의 집을 만드는 현우와 프리랜서 여행기자인 유키 대학 시절 이후 14년 만에 만나는 는 젊은 날의 순수한 열정과 기억, 순간들을 만날 수 있는 이야기다. 깔끔한 문체로 젊은이들의 정서를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는 이시원 작가의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작품을 통해 청춘들의 고통과 희망을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는 최원종 연출이 뭉쳐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신작을 선보인다. 삼십 대 후반을 겪고 있는 그들은 삼십 대와 사십 대 사이에서 우리 모두의 고민을 한다. 일본인인 유키는 한국에서 젊은 날을 보내고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일하고 있는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는데, 실제 재일교포 배우인 강유미가 유키 역을 맡아 좀 더 생생한 .. 더보기
연극 <쉬어 매드니스> 프레스콜 22일 오후2시 서울 동숭동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에서 연극 (연출 변정주) 프레스콜이 열렸다. 관객들의 수사와 추리를 통해 살인사건의 범인이 달라지는 대한민국 최초 관객 참여형 연극 는 위트있는 '코미디'와 긴장감 넘치는 '추리극'이다. 1980년 보스턴 초연을 시작으로 전세계 10개 국어로 번역되었으며, 54개의 프리덕션을 보유한 세계 최고의 연극이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롱런하는 공연으로 꼽히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전세계 연극의 교과서'로 손꼽힌다. 배우들의 번뜩이는 센스와 순발력, 그리고 관객들의 참여로 빛을 발한다. 미용실 안에 있는 네명의 용의자 중 범인을 잡기 위해 형사들은 사건의 목격자인 관객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형사들과 함께 사건을 되짚어 나가면서 관객은 어느새 단순한 관객.. 더보기
신개념라이브쇼 <강예빈의 불나방> 제작발표회 16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케이블채널 QTV 신개념라이브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SNS 문자 참여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신개념 라이브쇼 은 생방송 중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송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강예빈은 제작발표회에 이어 진행된 팬미팅에서 강예빈의 생일20일)을 기념해 생일파티와 기타 연주와 가창력을 뽐냈다. 강예빈은 "SNS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데 소통을 기회가 없는데 이번 프로그램은 내가 아바타과 팬들이 옷을 입혀 주고 밥을 먹여 준다"라고 설명했다. 실시간 검색어에 자주 오르는 것에 대해 강예빈은 "작년까지는 '지구멸망'과 경쟁 했다"라고 전했다.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와 초대하기 어려운 게스트에 대해 강예빈은 "초대하고 싶은 게.. 더보기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제작발표회 15일 오후2시 서울 충정로1가 NH아트홀에서 뮤지컬 (연출 김덕남 안무 서병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 콤비가 제작한 오리지널 라이선스 뮤지컬 은 구약성서에 나오는 야곱의 12번째 아들 요셉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친숙한 멜로디의 음악과 개성이 넘치는 인물들, 수 천년 전의 중근동과 현대 런던을 오가는 독특한 의상, 재미난 각색을 통해 압도적인 물량 없이도 얼마든지 훌륭한 뮤지컬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 한다. 이 날 원종원 교수의 뮤지컬 소개, 하일라이트 영상 공개에 이어 뮤지컬 넘버#프롤로그(김선경-나레이터 역, 최정원-나레이터 역), Song of the King(이정용-파라오 역), Any Dream will do(조성모-요셉 역, 임시.. 더보기
뮤지컬 <아르센 루팡> 제작발표회 9일 오후2시 서울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에서 뮤지컬 (연출 이종석 작곡 서정은 안무 오재익)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20세기 프랑스 최고의 도둑의 이야기 은 1905년 프랑스 문학계에 혁신을 일으켰다. 사건이 터지고 범인이 오리무중인 상황에서 의뢰가 들어오면 탐정이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전개가 일반적이었던 기존의 추리문학과는 완전히 다르게, '아르센 루팡'은 모두가 다 아는 범인을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특이한 인물로 사건의 안과 밖이 모호해 그 경계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은 유럽 뮤지컬의 특징인 클래식과 오케스트레이션과 현대적 비트를 강조한 영화적 감성의 음악과 프랑스 뮤지컬의 자유롭고 드라마틱한 안무를 활용한 남성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강렬한 퍼포먼스 그리고 수도원, 대서양 횡단 호화 여객선 선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