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고뉴 지역 관광청

파리와 리용 사이에 매우 이상적으로 자리잡은 부르고뉴 지방은 여러 개의 고속도로를 통해 갈 수 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파리에서 3시간 소요) 파리에서 1시간 40분이면 도착하는 TGV도 연결되어 있다. 이 지역은 고급 와인과 와인 루트를 따라 체험할 수 있는 넓은 포도원, 그리고 샤블리(Chablis)에서 꼬뜨 드 뉘 (Cte de Nuits) 까지, 꼬뜨 드 본 (Cte de Beaune) 에서 보졸레의 마콩 포도원과 발 드 르와르 포도원까지 매우 다양하게 펼쳐져 있는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부르고뉴의 매력은 또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 개의 유적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르와르의 라 샤리떼 성당, 퐁뜨네 수도원과 베즐레의 쌩뜨 마들렌 성당 등이 그 곳들이며 이 밖에도 바조쉬, 꼬르마땡, 쌩 파르고 등의 고성들도 매우 아름다운 유적지들이다.

1 200 킬로미터에 달하는 하천과 운하들이 매우 잘 보존되어 있으며 600 킬로미터에 이르는 잔디밭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녹지 공간으로 인해 <부르고뉴 자전거 투어>가 가능하며 조만간 800 킬로미터에 이르는 녹지대가 추가로 조성되면 <친자연적인> 부르고뉴를 관광할 수 있을 것이다.

대표적인 마을들 (모두 예술의 도시들이다)로는 부르고뉴 지역의 주도이고 도시 한가운데 자리잡은 주요 상권지역인  ‘자유의 거리’가 있는 디종, 그리고 부르고뉴 와인의 중심이며 색색으로 꾸며진 기와로 유명한 오뗄-디유 가 있는 본, 르와르 강변의 네베르, 쏜 강 유역의 마꽁, 그리고 샤블리 포도원의 관문인 옥세르 가 있다.

부르고뉴의 미식에 대한 평판은 바로 신선하고 양질의 재료에서 기인하는 것이며 평범한 일반 레스토랑에서부터 고급 미식 레스토랑에 이르기까지 많은 레스토랑에서 그 신비함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지역의 특색있는 요리로는 부르고뉴 쇠고기 요리 (뵈프 부르기뇽- 레드 와인 소스가 가미된 쇠고기 요리)가 있다. 지역 특산물로는 겨자와 뺑 데삐스 (향료가 들어간 빵) , 에쁘와쓰 치즈, 샤롤레 소고기 요리, 그리고 브레스 닭고기 요리 등이 있다.

맛보고, 시음하고, 듣고, 보고, 그리고 느껴보기....

포도원에서 와인저장소로 이어지는 일정들을 따르며 마음껏 느끼고 즐기는 것. 시음과 때를 같이하는 음악 축제들 (재즈와 본의 그랑 뱅- 샤블리의 부르고뉴 그랑 크뤼 축제, 클뤼니, 뫼르쏘, 느와예-쉬르-스렝 과 즈브레-샹베르땡 등...) 과 지역 특산 시장들 (루앙의 브레스 닭고기 시장- 쌩-크리스토프-앙-브리오네의 샤롤레 쇠고기 시장- 옥세르 근처의 뚜시 시장 그리고 이밖에도 물론 부르고뉴의 대표적인 도시들에서 늘 열리는 수많은 시장들이 있다) 에서 요리강좌까지 모두 경험해볼 만 하며 박물관 및 유적지를 돌아보며 역사 문화 유적의 맛을 보고 음미하는 기쁨도 꼭 챙기면 좋겠다.

관광 일정을 따르며 와인과 까시스의 세계를 맛보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 다양한 풍경을 둘러보며 좀 더 눈을 만족시키기 위해 현지의 전문 가이드들은 역사와 지질학에 대해 잘 설명해줄 것이다.

귀를 즐겁게 하기 위해서, 음악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모두 친숙하게 축제의 흥겨움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포도 축제를 위해 전세계에서 민속 공연단이 모여드는 것은 큰 볼거리가 될 것이다. 9월 초 일주일 동안 디종의 거리와 광장들은 국제적인 분위기로 다함께 즐기는 축제의 열기가 가득할 것이다.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이 자리는 부르고뉴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디종을 관광하는 관광객들까지도 모두 즐길 수 있는 만남과 흥겨움의 자리가 될 것이다.

부르고뉴에서는 눈으로 볼 뿐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게 없다고 생각된다면,  포도 수확에 참가해  보라.  부르고뉴를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부르고뉴 지역 관광청
B.P. 20623 - 21006 DIJON CEDEX - France
www.burgundy-touris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