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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서초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제 3의 수입차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예술의 전당 주변에 서초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21일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

BMW 코리아의 국내 공식 딜러 한독모터스가 오픈한 BMW 서초 전시장은 지상 1, 2층 등 전체 497평의 규모로 총 15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특히 고객 취향에 따라 차량 내외장을 모두 선택하는 주문제작차량인 BMW 인디비주얼(BMW Individual)과 고성능 스포츠세단 M5 등 특수차량 전용 전시공간을 마련, 고객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하 1, 2층에는 BMW 첨단 정비 시스템 및 워크베이(작업대) 8개를 갖춘 서비스센터가 전시장과 통합된 형태로 운영되어 일반정비가 가능하다. 고객들은 차량구입에서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BMW 서초 전시장은 고객 상담장소를 여유로운 노천 카페와 같은 컨셉으로 꾸며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락함을 선사하며, BMW의 역동성과 스타일이 한층 살아나는 ‘드라이빙 갤러리(Driving Gallery)’컨셉의 인테리어로 프리미엄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도심에 위치했던 기존의 BMW 전시장들과 달리 고급 주거공간과 문화공간이 결집된 지역에 전시장을 오픈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한층 가깝게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문화 감성 마케팅에 주력하는 등 고객 상호간의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독모터스는 지난 2003년에 BMW 코리아와 공식 딜러십을 체결하여 이번 신규 오픈하는 서초전시장 외에 방배, 강북, 용산 등 총 4개의 전시장과 4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로써 BMW 코리아는 수입차업계에서 가장 많은 32개 전시장과 29개 서비스센터를 전국적으로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