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내한은 한국, 일본, 홍콩, 대만 등 전작에 폭발적인 흥행을 일으킨 국가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데스노트 L>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의 일환이다. 나카다 히데오 감독은 2002년 부천국제영화제 이후 6년만의 방문이며 주인공 마츠야마 켄이치와 후쿠다 마유코는 모두 최초의 한국 방문이다.
이들 감독과 배우들은 2월 1일 입국해 기자회견과 팬미팅 행사를 진행한 후 다음날인 2일 출국할 예정이다.
입국한 당일인 1일(금)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방문에 대한 소감과 영화 소개 시간을 가지고 이어 한국 팬들과의 팬미팅과 함께 깜짝 게스트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메가폰을 잡은 나카다 히데오 감독은 <여우령><링><검은 물 밑에서> 등 ‘J호러’라는 장르를 탄생시키고 이어 자신의 작품 <링2>를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해 세계적인 감독으로 떠올랐다. <데스노트 L>를 통해 주특기인 공포를 넘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스노트>로 호치 영화상, 요코하마 영화제, 에란도르 상 최우수 신인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한 주인공 ‘L역’의 마츠야마 켄이치는 그야말로 ‘데스노트 신화’의 일등공신. 특히 ‘데스노트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일약 스타로 떠오른 바,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밝은 미래>로 스크린 데뷔 후 <남자들의 야마토><나나><린다 린다 린다> 등의 영화에 출연하고 <디트로이트 메탈시티><카무이 외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올해 15살이 된 후쿠다 마유코는 7살 때 TV로 데뷔 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들을 통해 일본의 다코타 패닝’으로 불리는 연기 천재. 국내에서는 <불량공주 모모코><일본침몰> 등으로 낯익다. 이번 <데스노트 L>에서도 사건 해결의 열쇠를 쥔 소녀로 등장해 나이를 뛰어 넘는 놀라운 연기를 선사한다.
시리즈의 폭발적 인기에 이어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데스노트 L>은 천재 명탐정 ‘L(마츠야마 켄이치)’이 키라와의 마지막 결전을 앞둔 23일간 또 다른 사신(死神)의 ‘전인류 말살프로젝트’를 막아야만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월 21일, 더욱 강력해진 미션과 새로운 캐릭터들, 새로운 제작진이 합류, 전편을 뛰어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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