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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이 웨이> 언론 시사회


13일 오후2시 서울 CGV왕십리에서 <마이 웨이>(감독 강제규)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된 어느 동양인의 기적 같은 이야기 <마이 웨이>는 조선에서부터 몽골, 소련, 독일을 거쳐 프랑스 노르망디에 이르기까지 지구 반 바퀴에 이르는 전장을 가로지른 여정을 그린 영화 이다.

이 날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김인권이 참석 하였다.

'김준식' 역을 맡은 장동건은 "처음 영화를 공개 하는 자리는 설렌다"며, "시나리오를 보고 배우의 욕심으로 변화와 새로움이 미덕인 것 같은 시대에 캐릭터가 어필할수 있을까 생각 하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세가와 타츠오' 역을 맡은 오다기리 조는 "촬영은 정말 힘들었고 고생 했던 기억들이 난다"며, "감독님 방에 가면 와인이 있어서 부러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관객에게 자신을 어떤 배우라고 소개하고 싶냐는 질문에 오다기리 조는 "나는 어떤 배우라고 말할 수는 없다"며, "자유롭게 활동을 하는 배우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일본에서는 팬이 사인을 해달라고 하면 그림도 그려주는데,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일은 오해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쉬라이' 역을 맡은 판빙빙은 "1년 간의 시간이 흘렀다"며, "매우 힘든 작업이었지만 열심히 찍었고 예술적인 가치가 있는 영화가 완성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태극기 휘날리며를 좋아했고 중국에서도 알려졌다"며, "강제규 감독이 여주인공을 찾는 다고 들었을때 흥분 하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감독이 멜로를 찍을 때 다시 참여 하고 싶다"며, "낭만을 즐길줄 아는 매력적인 남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종대' 역을 맡은 김인권은 "세계적인 영화에 참여 해서 영광이며 감독님께 감사 하다"며, "몸도 아팠지만 금방 나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감독님은 나의 우상 이었다"며, "열정 자체로 뭉친 최고의 사나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마이 웨이>는 12월 22일 개봉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