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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댄싱퀸> 제작보고회


12일 오전11시 서울 CGV압구정에서 <댄싱퀸>(이석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서울시장후보의 부인과 화려한 댄싱퀸즈의 리더 사이에서 남편도 모르는 위험천만, 다이나믹한 이중생활 <댄싱퀸>.

<그림자 살인> 등으로 쌓아온 어둡고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코믹 연기 배우로 거듭날 '황정민'과 노래, 춤, 연기 등 분야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만능엔터테이너 엄정화가 100%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일 <댄싱퀸>. 특히 엄정화는 가수 출신 배우이니만큼 극중에서 댄스와 노래 실력까지 완벽 하게 소화하며 원조 댄싱퀸의 포스를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이 날 엄정화, 황정민이 참석 하였다.

'정화' 역을 맡은 엄정화는 "에어로빅은 처음 했다"며, "무대에 서면서 감사하고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극중 가수 '이효리'의 출연에 대해 엄정화는 "극중 슈퍼스타K 오디션을 보는 장면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 한다"라고 전했다.

황정민에 대해 엄정화는 "장편으로는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며, "기댈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OST '콜 마이 네임'에 대해 엄정화는 "팝송을 리메이크 하였다"라고 설명 하였다.

유연성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엄정화는 "데뷔 때부터 뛰어난 것 아니었는데, 이번 작품을 위해 스트레칭을 하였고, 건강이 좋아 졌다"라고 전했다.

최근 방송에 출연 하는 걸그룹 후배에 대해 엄정화는 "요즘 걸그룹 들은 멋지고 재능이 많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음반 발매 계획에 대해 엄정화는 "2012년 쯤에 발매할 계획이다"며, "음악을 고르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클럽 문화를 경험해 본적이 있냐는 것에 대해 엄정화는 "20살 때 충북 제천에서 올라 왔다"며, "이태원의 클럽을 좋아 했다"며, "요즘도 클럽에서 춤 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부킹은 안 했다"라고 밝혔다.

'정민' 역을 맡은 황정민은 대해 "실제 이름이 캐릭터가 된 영화는 처음이다"며, "대본의 내 이름을 보고 처음에는 쑥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짧은 시간에 캐릭터를 파악 하였다"며, "명동 한 복판에 촬영 하였는데 시민들이 엑스트라에 참여 하였다"라고 밝혔다.

극중 가수 '길'의 출연에 대해 황정민은 "길은 동네 후배이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시장 후보가 되고 아내가 댄스 가수가 된다면 어떻하겠냐는 것에 대해 황정민은 "꼭 지킬 수 있는 공약을 내걸겠다"며, "정치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아내가 댄스 가수가 되는 것은 괜찮다"라고 밝혔다.

엄정화에 대해 황정민은 "여러 번 호흡을 맞출 수 있어 감사 하다"라고 전했다.

영화 <댄싱퀸>은 2012년 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