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2시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JTBC수목미니시리즈 <발효가족>(연출 박찬홍, 박찬율 극본 김지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인간의 삶은 김치의 일생과 신기할 정도로 닮아 있다. 맛있는 김치로 유명한 소박한 한식집을 무대로 펼쳐 지는 드라마 <발효가족>은 깊은 맛을 김치로 완성 되듯 삶의 목적이 다른 개성 강한 사람들이 만나 서로를 이해 하고 사랑하며 새로운 가족으로 숙성 되는 과정을 그렸다.
이 날 송일국, 박진희, 이민영, 최재성, 김영훈, 이대근이 참석 하였다.
'기호태' 역의 송일국은 "감독님이 연기를 잘 하면 장학금을 준다"며, "캐릭터가 상반된 캐릭터를 갖고 있어 연기 하기 힘들고 표현하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내 미각 점수는 0점이다"며, "질 보다 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강산' 역의 박진희는 "한달 넘게 촬영 하였는데 캐릭터의 매력에 빠지고 있다"며, "엉뚱한 면이 매력을 느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칼 질, 김치 담그는 법 등 요리를 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우주' 역의 이민영은 "촬영장이 추워서 감기가 걸렸다"며, "연기 뿐 아니라 작품이 끝난 후 인간적인 관계를 갖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도식' 역의 최재성은 이민영과의 러브 라인에 대해 "전통적인 멜로는 처음 이다"며, "감독이 현장에서 해주는 말이 많이 도움이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목미니시리즈 <발효가족>은 12월 7일 저녁8시 45분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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