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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돌 밴드 클리나, 'We are CLINAH!' 쇼케이스


14일 오후7시 서울 서교동 상상마당에서 여자 아이돌 밴드 '클리나' <We are CLINAH!> 쇼케이스가 열렸다.

디노엔터테인먼트에서 극비리에 준비해온 실력파 여자 아이돌 밴드 클리나는 총 4명으로 구성된 상큼, 깜찍, 발랄하고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은 귀여운 컨셉의 소녀들로 Vocal&Leader 한유나(21), 1stGuitar 리카(21), 2ndGuitar 말자(17), Drum 이소운(19)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나이에 기본 밴드구성인 Bass도 없지만 클리나의 라이브 연주실력은 뛰어나다. 특히 멤버 중 1stGuitar 리카는 작곡, 작사는 기본, 남들이 흔히 가지고 있지 않은 상대음감을 가지고 있다. 어떠한 곡도 한번 들으면 조성은 즉시 파악을 못하지만 그 노래의 계이름을 바로 파악을 하여 연주를 한다. Drum 이소운은 모든 곡을 바운스로 연주가 가능하며 팀에서 가장 작은 체구임에도 지치지 않고 장시간 드럼연주가 가능하다.

클리나의 첫 번째 미니앨범 <We are CLINAH!>에는 총 10곡이 수록되어있으며 전 슈퍼키드 기타리스트 좌니킴이 프로듀싱 및 전곡 편곡을 하였다. 수록곡 중 5곡의 보너스 트랙(Instrumental)이 들어있어 클리나의 음악을 한층 더 많은 이들이 쉽게 접하고 즐겁게 연주를 따라하고 부를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인 2번 트랙 'Come On Boy'는 디노엔터테인먼트 작곡가 오디션을 통해 대상을 차지한 신예 작곡가 비트니스트가 작사, 작곡을 하였다. 짝사랑하는 소년에게 먼저 다가가지 못하고 수줍게 기다리는 소녀의 마음을 표한 곡이며, 후렴에 반복되는 "hey come on boy” 라는 가사가 소년을 향해 외치는 소녀의 안타까운 심정을 말해준다. 밝고 시원한 기타 사운드에 일렉트로닉이 가미되었으며 빠른 비트와 신나는 멜로디가 어우러져 클리나의 이미지와 딱 맞는 옷처럼 듣는 사람들에게도 즐겁고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주게 한다.

1번 트랙과 4번트랙은 슈퍼키드의 보컬 허첵이 직접 작사 작곡을 하였으며 3번 트랙과 5번 트랙은 미스터 킹이 작곡, 신인작사가 J&J가 작사를 하였다.

타이틀곡 'Come On Boy'의 뮤직비디오는 클리나 멤버들 각각의 캐릭터와 실제 연주하는 모습을 디테일하게 촬영하여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며, 귀여운 만화 한편을 보는 듯해 편안하고 흐뭇한 느낌을 준다.

이 날 클리나의 'Come On Boy' 등의 쇼케이스 공연과 스페셜게스트 '레이디 제인'이 참석 하여 공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