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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 제작발표회


14일 오후2시 서울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MBC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연출 김대진 극본 최현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아버지이자 남자, 그리고 한 사람의 인간인 베이비붐 세대들과 그들의 자식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늘만 같아라>는 누구보다 열심히 일해 왔지만 일찍 정년을 맞이한 그들의 남은 인생의 재설계를 통해 희망을 주고자 하는 따뜻한 가족 드라마이다.

이 날 홍요섭, 김갑수, 김미숙, 김승수, 이재윤, 양진성, 한그루, 박시은이 참석 하였다.

'장춘복' 역의 김갑수는 "막장이 아니고, 아버지 이야기라 출연 하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인숙' 역의 김미숙은 "지고지순하고 애틋한 역할이다"며, "적극적인 현모양처를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갑수와 12년만의 연기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김미숙은 "12년전 '슬픈 유혹'에서 아주 잠깐 만났다"며, "오랜만에 만나니 스타가 되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순발력이 대단 하다"라고 밝혔다.

'장해준' 역의 김승수는 "양진성과 17살 차이인데 러브 라인을 기대해달라"며, "개인적으로도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효진' 역의 양진성은 김승수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극중에서는 차도남인데 실제로는 배려를 잘 해주고 나에게 맞춰 주려고 고생을 많이 한다"며, "맛있는 것도 많이 사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지완' 역의 이재윤은 훈남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닮아 가는 것 같고 외모도 가꾸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두 미녀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이재윤은 "두 여배우다 분위기도 좋고 재밌게 촬영하고 있고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라고 밝혔다.

'김미호' 역의 한그루는 "마음 뭉클하고 같이 웃고, 울수 있는 드라마이다"며, "가수로 활동 하다 드라마 정극에 도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아기 돌보는 아르바이트는 실제로 해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희주' 역의 박시은은 "대본이 따뜻하고 악역이 없는 드라마라 출연 하였다"며, "망상 해수욕장에 갔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1년 동안 울 양을 울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는 오는 21일 저녁8시 15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