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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물의 비밀> 제작보고회


20일 오전11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사물의 비밀>(감독 이영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40세 여교수의 제자를 향한 욕망과 사랑을 섬세하면서도 고품격의 에로티시즘으로 아름답게 표현한 <사물의 비밀>은 각종 영화제에서 영화를 감상한 국내외 관객들은 사물을 통해 더 진솔한 인간의 본 모습이 표현되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여 주었다.

또한 혼외정사에 관한 혜정의 논문 취재에서 만나게 되는 중년 여성이 들려주는 연하 애인과의 정사씬은 최근 국내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 장면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날 장서희, 정석원이 참석 하였다.

'혜정' 역의 장서희는 "내 나이에 맞는 캐릭터이다"며, "기존 드라마와 다른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마음에 와 닿는 대사가 많아서 출연을 결정 하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모의 비결에 대해 장서희는 "메이크업의 효과이다"라고 밝혔다.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장서희는 "키스 장면에서 미안 했다"며, "몰입이 안 되면 이야기 하라고 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일정이 바빠서 친해지지 못하고 서먹 서먹 하였다"라고 전했다.

기억에 남는 대사에 대해 장서희는 "'내가 40살 이라는..'라는 대사가 내 마음 이었다"라고 전했다.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공개한 것에 대해 장서희는 "참석으르 못했다"며, "반응이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감독과 동행한 윤다경이 나의 중학교 단짝이어서 더 기분이 좋았다"라고 밝혔다.

20살 차이의 이성과 사랑을 할 수 있냐는 질문에 장서희는 "우상과 같은 남자면 가능 하다"라고 전했다.

한류 스타인데 중국에서의 인기에 대해 장서희는 "요즘은 한류 스타가 많다"며, "영화를 많이 못 보여 드려 영화를 안 찍었다고 생각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중국 배우와 영화를 찍었다"며, "그 이후 한국과 문화 교류를 하면서 중국 tv에서 알려져 드라마 등을 찍었다"라고 밝혔다.

'우상' 역의 정석원은 장서희에 대해 "동생, 애인 처럼 편하게 해줬다"라고 밝혔다.

누나 팬들이 많은 것에 대해 정석원은 "나이에 맞지 않는 외모 때문에 그런 것 같다"라고 전했다.

20살 차이의 이성과 사랑을 할 수 있냐는 질문에 정석원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라고 밝혔다.

키스 장면에 대해 정석원은 "진한 키스 장면은 처음이었다"며, "장서희도 처음이라고 해서 긴장 하는게 느껴 졌다"라고 밝혔다.

기억에 남는 대사에 대해 정석원은 "19금 대사가 많다"며, "'플라토닉, 플라토닉'이라는 대사가 기억 난다"라고 전했다.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공개한 것에 대해 정석원은 "보드카를 원샷 하는 장면에서 기립 박수를 하였다"라고 밝혔다.

영화 <사물의 비밀>은 오는 11월 17일 개봉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