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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 태어나 악녀가 돼 가는 여자의 이야기 [나쁜여자 길들이기] 1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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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 태어나 악녀가 돼 가는 여자의 이야기 <나쁜여자 길들이기> 1월 31일 개봉

정치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이면서 저널리스트인 ‘캐롤리나’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의자에 앉는 자세만으로 상대방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열띤 강의를 하고 있다. 소설 [피아노 치는 여자(1983)]의 작가 ‘엘프리데 옐리네크’에 관한 논문을 준비하는 그녀는 비오는날 중년 남성 알렉스를 만난다. 옐리네크가 활동한 나라 오스트리아의 피가 섞여 있는 알렉스에게 호감을 느끼고 이내 연인으로 발전한다. 아니 연인처럼 보인 둘은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하고 곧 헤어진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캐롤리나는 그동안 알지 못했던 자신에게 내재된 욕망을 발견한다. 이제 남성들을 향해 자신있게 강의하던 그 모습 그대로 남성들을 지배하고자 한다.

시놉시스
대학원생 캐롤리나는 비 오는 날 우연히 알렉스라는 중년 남성을 만나 그에게 반하고 만다. 이탈리아로 휴가를 떠난 두 사람은 육체적인 관계로 발전하지만, 여행 마지막 날 알렉스는 캐롤리나에게 이별을 통고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처음 만났을 때처럼 우연히 체코에서 재회하고 다시 만남을 이어간다. 캐롤리나는 알렉스가 그의 첫 여자인 패트리샤와 함께 있는 모습을 봤지만 개의치 않는다. 잘 지내던 캐롤리나와 알렉스 앞에 알렉스의 옛 친구 토마스가 등장하고 두 사람이 동성애 관계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또 한 번 상처를 받은 캐롤리나는 알렉스와의 관계를 정리한다. 한편 알렉스는 토마스와 함께 영국으로 떠난다. 캐롤리나는 알렉스에게 받은 상처를 달래기 위해 유부남인 ‘자밀’ 수상과 농부인 ‘마르케’, 어릴 적 첫사랑인 사촌형제 ‘혼자’ 등 여러 남자를 만나지만 한곳에 정착하지 못한다. 계속 상처를 받으면서도 알렉스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던 캐롤리나는 또 다시 우연히 알렉스와 재회하는데…  
 
인포메이션
원제 : Bestiar
장 르 : 로멘틱 코미디
국 가 : 체코
제작연도 : 2007년
제 작 사 : Simply Cinema
상영시간 : 113분
감 독 : 이레나 파블라스코바 (Irena Pavlásková)
제 작 : 페트르 켈러 (Petr Keller)
주 연 : 다니카 줄코바 (Danica Jurcova) – 캐롤리나 (Karolína) 역
카렐 로든 (Karel Roden) – 알렉스 (Alex) 역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수입 및 배급 : CNS엔터테인먼트
개봉일: 2008년 1월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