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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령, '알잖아' 발라드로 사랑받으며, UCC 배경음악으로 인기


실력파 가수 혜령이 한여름, 발라드의 위력을 제대로 과시하고 있다.

혜령은 최근 발표한 신곡 ‘알잖아’로 벅스, 도시락, 소리바다 등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 상위권에서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이 여름 사랑받는 유일한 발라드로 각광받고 있다.

'알잖아'는 이별 후 여성의 절절한 심정을 절제된 목소리로 노래하는 발라드곡으로, 아이돌그룹 위주의 가벼운 음악이 대세가 된 지금 오랜만에 나타난 깊이 있는 노래라는 평을 받고 있다.

혜령 측은 “시기상으로 발라드가 불리한 것은 분명하지만, 여름에도 이별을 하고 슬퍼할 사람들이 분명히 많을 것이라는 판단이 적중한 것 같다”면서 “시기와 관계 없이 통하는 건 역시 노래와 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혜령의 '알잖아'는 최초로 아이패드를 적극 활용해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낸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같이 IT제품과의 궁합도 잘 맞아떨어짐에 따라 최근 각종 UCC의 배경음악으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