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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엄마들,책읽는 비법 공개에 열광


12살 '독서영재' 독서 노하우에 대한민국 엄마들이 시선이 집중됐다. 지난 15일(목) 밤 12시 방송된 스토리온의 <영재의 비법: 리얼 스터디> 2화 ‘독서영재’ 편이, 3045세 여성시청층에서 최고시청률 1.45%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3034세 여성시청층에서는 최고시청률이 3.69%까지 치솟으며,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유자녀 대상, AGB닐슨미디어 리서치 기준)

<영재의 비법: 리얼 스터디>는 학습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범한 어린이가, 대한민국 상위 1%에 해당하는‘영재’에게 공부 노하우를 전수 받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엄마의 태도와 사고가 바뀌면 아이가 달라질 수 있다’는 주제로 유용한 자녀 학습법을 제시해 화제를 낳은 교육 리얼리티 <영재의 비법>의 실전 편인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달에 900여 권의 책을 읽는 12살 독서영재 ‘허진우’ 군의 독서 노하우가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하루에 30권을 읽을 수 있는 비결인, 속독으로 여러 번 반복해서 읽는 노하우와 두뇌계발과 학습효과에 도움을 준다는 철학책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인기 있는 책보다는 자신의 취향과 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하고, 두께가 얇거나 쉬운 그림책을 통해 관심과 흥미를 높이면 어려운 철학책과도 쉽게 친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허진우 군의 엄마가 들려주는 ‘독서광’을 만드는 집안 인테리어 비법도 소개됐다.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책은 낮은 수준부터 높은 수준까지 다양하게 구비해 둬라’,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갖추고 있어라’, ‘책을 아이와 가까이 둬라’ 등 유용한 독서 TIP들이 공개된 것. 또, 독서 전문가 김명미 원장이 독서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역할 분담 놀이법’ 등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독서 정보들도 관심을 모았다.

<영재의 비법: 리얼스터디>의 양송철PD는 “책 읽기를 싫어하는 자녀 때문에 고민인 엄마들에게 유용하고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독서 노하우를 소개한 점이 호응을 얻은 것 같다”며 “다음 3화에서는 하루 1시간 공부하고 명문대에 들어간 두 대학생의 공부비법이 소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