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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 3일간의 음악여행, 자유와 낭만의 유토피아


국내 최대 규모,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
★★ 2010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

매년 여름, 인천은 젊음이 넘치고 열정 가득한 이들의 함성으로 뜨거웠다. 도시생활과 삶에 찌든 모든 이들이 일년에 한번뿐인 여름휴가로 바다가 아닌 이곳,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새로운 일탈을 꿈꾸며 모여들었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공연계에 새로운 역사를 만든 1999년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로 처음 출발, 국내 최초의 대규모 아웃도어 페스티벌의 효시로 자리매김 했으며, 7년간의 끝없는 노력으로 2006년부터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로 재개되어 지난 4년간 인천 송도 시민의 숲에서 열려왔다.

국내 페스티벌 시장을 확대시킴과 동시에 현재 열리고 있는 많은 페스티벌의 시초가 되어 공연업계와 관객들은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락의 불모지라 불리는 국내 시장에 단독 공연으로도 보기 힘든 유명 밴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등 최근 5년간 수많은 해외 유명 밴드들이 내한하게 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또한 일부 매니아들만이 즐기던 국내 인디밴드를 대거 소개하여 이들에게도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국내 락 밴드들도 많은 발전을 하였다.

페스티벌을 위해 미국, 일본 등을 방문하던 이들에게 펜타포트의 개최는 꿈만 같던 희소식이었다. 첫회인 2006년 공연 당일, 폭우가 내려 관객들은 이런 상황에서 공연을 할수 있을까 하는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우비와 장화를 챙겨 들고 행사장을 찾았다. 비를 맞아가며 공연을 보고, 난생 처음 캠핑도 하면서 페스티벌을 몸소 체험하게 되었다. 더 이상 페스티벌은 낯선 문화가 아니며, 진정한 페스티벌을 즐기는 관객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한층 더 성장한 지상 최대 낙원 펜타포트

올해 5회를 맞이하는 펜타포트는 2010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장소를 만나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페스티벌로 다시 태어난다.

향후 10년 이상 장기적인 행사 개최와, 더 좋은 환경을 위해 인천 드림파크로 장소를 이동하게 된다. 드림파크는 여의도의 약 7배에 달하는 수도권매립지내 환경테마 공원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경인아라뱃길(경인운하)선착장 및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골프경기장을 건설 중이며, 승마, 수영경기장 등도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 그 중 약10만평의 부지를 펜타포트를 위한 최상의 페스티벌 장소로 공사중이며, 행사장 전반에 잔디를 조성하고 캠핑존, 주차장 등 관객 편의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객들에게 한결 청정해진 환경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다양한 컨텐츠, 최상의 무대와 프러덕션으로 초대형 규모의 페스티벌을 준비중이다. 또한 국,내외 최고 뮤지션들의 열정적인 공연 외에도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수많은 이벤트까지 마련, 열정과 재미가 넘치는 락 페스티벌의 진수를 선사한다는 각오다.

또 펜타포트의 명성을 이어갈 국,내외 최고의 라인업을 선보인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하고, 요즘 트렌드에 맞는 팀들뿐만 아니라 90년대부터 활동해온 대형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10대부터 40대까지 폭 넓은 연령층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해외 출연진은 그간 한국을 찾을 기회가 없었거나,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들과 세계 각국에서 떠오르고 있는 신인들을 선보인다. 국내 출연진 역시 최근 앨범 발매를 하는 등 활발할 활동을 벌이는 팀들과 음악적 개성이 뚜렷한 인디 밴드들이 대거 출연한다. 3일간 총 60여팀이 출연, 단 한팀도 놓칠 수 없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팬들을 사로잡아 현장의 열기는 그 어느때 보다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정신

★ 페스티벌의 허브, 펜타포트!
음악 위주의 페스티벌을 넘어 다양한 소 문화축제가 함께하는 대규모 아웃도어 페스티벌의 효시로 국내 페스티벌 시장을 확대시키고 나아가 무수히 많은 축제를 탄생시킨 그랜드 페스티벌의 개념이다. Old & New의 완벽한 조화로 10대~40대가 함께하는 페스티벌을 기획하여, 거의 모든 문화적 실험들이 펼쳐지는 장소이다. 기업들은 브랜드가 아닌 자신들만의 독특한 컨텐츠로 참여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관객들은 자발적인 참여와 주인 정신으로 페스티벌의 성장을 이끌어낸다. 펜타포트는 기획자가 만들어 낸 축제의 장이 아닌, 기업과 관객 등 참여자 모두가 만들어내는 지속 가능한(Sustainable)축제의 모범사례가 된다.

★ 살아있는 음악의 전설과 실험 무대의 MIX-CREATION
한국 팝/락 음악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전설적 뮤지션을 섭외하여 Legend(아티스트) in legend(펜타포트)를 구현한다. 영/미/일을 넘어 유럽과 아시아 등 다양한 실험적 아티스트와 인디 뮤지션의 페스티벌 방문으로 새로움과 전설의 조화를 이루어낸 최상의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해외 출연진 섭외에 있어 호주 Splendour In The Grass측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아시아 페스티벌 중 일본의 섬머소닉(8월), 대만의 스프링스크림(4월), 중국의 모던스카이(10월)와 함께 교류하여 win-win 전략을 구축한다. 추가적으로 다양한 해외 뮤지션을 직접 섭외하여 펜타포트만의 특색 있는 라인업을 탄생시킨다.

★ 인디 밴드들의 등용문, 신인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
2007년부터 진행한 헬로루키는 ‘EBS 스페이스 공감’과 함께 진행하여 최고 권위의 신인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밴드들이 직접 응모를 하고, 검증된 심사단이 숨어있는 보석들을 발굴해 내어 펜타포트의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등 이후 꾸준한 홍보 지원을 하여 많은 밴드들의 성장의 발판이 되었다. 국카스텐, 한음파 등의 수많은 밴드들이 헬로루키를 통해 많은 대중들에게 인정받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2010년 펜타포트에도 2번의 예선을 펼쳐 노이지, 윈디캣, 텔레플라이, 포 총 네팀이 선정되었다. 7월 또 한번의 예선을 거쳐 뽑히는 두팀을 포함하여 총 6팀이 펜타포트의 드림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해를 거듭할 수록 치열해 지는 경쟁 속에서 선정된 이들이 어떤 공연을 선보일지 기대해 본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주요 구성

★ PENTAPORT Stage (Main Stage)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국내외 대형 아티스트들과 현재 음악 시장의 조류를 이끌어 가는 새로운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중심 무대이다. 단독 내한 공연으로 좀처럼 만나기 힘든 다양한 라인업과 4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공간으로 초대형 무대가 설치된다.


★ DREAM Stage (2nd Stage)
5천명 이상의 수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개성있는 음악을 선사하는 국내외의 주류, 비주류 뮤지션들이 뒤섞여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보여주는 자리로 구성된다. 또한 신인 발굴 프로젝트로 많은 화제가 된 ‘헬로루키’가 올해도 EBS 스페이스 공감과 함께 ‘펜타루키’를 진행, 재능 있는 신인 뮤지션들을 선발하여 신선한 음악적 재발견될 수 있는 무대가 꾸며진다.

★ Groove Night (DREAM Stage)
드림 스테이지의 심야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일렉트로닉 장르를 포괄하는 대규모 야외 파티로 해외 및 국내 인기 디제이들이 출연, 밤 12시에서 새벽 5시까지 밤새도록 펼치는 신나는 파티 프로그램으로 락 밴드들의 공연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 Camping Zone
페스티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문화인 캠핑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객들의 이용이 늘고 있다. 푸른 잔디 위에서 음악과 함께 눈뜨고 잠드는 캠핑존은 지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자유와 낭만을 느끼게 해준다.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는 새로운 만남의 장소이며 친구,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