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Story

뮤지컬 [궁] 제작발표회


16일 오후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뮤지컬 <궁>(제작: 그룹에이트, MBN 연출: 김재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베스트셀러 만화 '궁', 시청률 약 30%의 드라마 '궁' 을 뮤지컬화한 <궁>. '궁' 스타일이라는 트랜드를 탄생시키며 일본, 중국, 대만, 미국, 사우디 등 세계 23개국에 수출되어 높은 시청률을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황태자 신이 속한 전통적이고 폐쇄적인 '궁'이라는 19세기 아날로그 세계와 세속적이며 개방적인 세자빈 채경이 속한 21세기 디지털 세계의 충돌과 조화를 표현한다.

이 날 유노윤호, 김동호, 런, 곽선영, 신의정, 김재성 감독이 참석하였다.


유노윤호는 "해외 팬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드라마, 만화와 다른 나의 색깔을 담겠다"며, "많이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출연한 계기에 대해 유노윤호는 "항상 여러 분야에서 열심히 하고 싶다"며, "춤과 노래와 연기가 삼위일체가 되어 여러분에게 희노애락이 될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열심히 해서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랩도 나오는지에 대한 질문에 유노윤호는 "시놉시스를 읽어 봤다"며, "우리나의 전통 춤과 비보이 등을 접목시켰다"고 말했다.

이어서, "랩 등 이야기를 해봐서 기분 좋게 나가갈 수 있는 것을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뮤지컬에 도움이된 배우에 대해 유노윤호는 "내가 제일 막내인데, 선배님들이 잘 챙겨주신다"고 밝혔다.

원작 이신과 외모적으로 일치하는지에 대해 유노윤호는 "비슷한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다"며, "전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일탈을 꿈꾸는 고독한 청년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나와 '이신'의 일탈하는 두 가지 부분을 보여주고 싶다"며, "'이신'이 그렇게 까칠하다가 생각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따뜻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곽선영은 "너무 설레고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의정은 "영광이고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궁>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24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