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혁신적인 블루투스 모바일 액세서리 출시

모토로라가 15일 오전 프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화와 멀티미디어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블루투스 헤드셋, 스피커 등 엄선된 6종의 모바일 액세서리를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모토로라는 세 개의 혁신적인 블루투스 헤드셋과 함께 처음으로 세 개의 휴대용 스피커를 출시, 소비자들에게 어디에서나 복잡한 선에 구애 받지 않고 누릴 수 있는 모바일 음악의 자유로움을 선사한다.

블루투스 헤드셋 제품군에는 휴대폰 통화, MP3 음악 감상, 노트북 연결, FM 라디오 수신까지 모두 가능한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S605를 선두로, 크리스탈 토크(Crystal TalkTM)기능이 탑재된 초경량의 H12, 여성들을 위한 H680 피메일을 선보인다. 휴대용 스피커 제품군 EQ7, EQ5, EQ3은 모토로라 특유의 간결한 디자인에 최적의 음악 및 스피커폰 성능을 갖췄다.

모토로라 동아시아지역 CP(Companion Product) 사업본부장인 일리 리(Yeeli Lee)는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세련될 뿐만 아니라 무선의 자유로움을 선사하여 소비자들의 모바일 경험 수준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의 기대를 뛰어 넘는 최고의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이 제품들은 세계 블루투스 시장의 리더로서 모토로라의 위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목걸이형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S605는 이번에 모토로라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대표작. 초경량(17g)에 착용하기 쉬운 작고 심플한 디자인의 S605는 본체 버튼 터치로 휴대폰을 건드리지 않고도 보다 손쉽게 통화와 음악듣기, FM 모드의 상호 전환 및 볼륨 조절이 가능하다.

FM 수신의 경우 미리 5개의 채널을 설정하여 저장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로 모바일 기기와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수신 및 청취가 가능하다. 또한, S605는 3.5mm 표준 이어잭(ear jack)을 채택, 제품 패키지에 내장된 기본 이어폰뿐 아니라, 사용자의 기호에 맞는 음질, 취향에 맞는 디자인의 모든 이어폰, 헤드폰을 본체에 연결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사용자는 배터리 잔량 체크 눈금을 통해 남은 사용시간을 미리미리 체크하여 충전할 수 있다. S605는 블루투스 2.0버전을 지원하는 휴대폰, MP3 플레이어, 노트북 등의 모든 IT 기기와 호환이 가능하며, 가격은 6만 9천 3백 원(부가세 포함).

모토로라는 스타일리쉬한 블루투스 모노 헤드셋 H12와 H680 피메일(H680 Female)을 선보인다. 음량 조절 버튼과 전원 버튼 등의 필수 버튼만 탑재한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H12와 H680 피메일은 전원만 켜면 바로 휴대폰을 찾아냄으로써 휴대폰과의 초기 연결을 단순화해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아울러 12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와 모토로라가 오랜 기간 축적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최적의 착용감을 제공한다.

H12는 모토로라만의 크리스탈 토크(Crystal TalkTM) 기능을 탑재, 통화 시 목소리와 외부 소음을 구별하여 목소리 외에 바람 소리나 길거리 소음 등 외부의 소리를 걸러 내고 전달, 보다 또렷하고 선명하게 통화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은은하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H680 피메일은 간결한 바디 라인과 제품 전면부에 우아하고 부드러운 문양을 더해 포인트 액세서리로 손색이 없는 제품. 모토로라는 H680 피메일을 구매하는 여성 고객들에게 특별한 선물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휴대폰 줄’을 한정 수량 증정한다. 모토로라의 블루투스 모노 헤드셋 H12와 H680 피메일의 가격은 각각 10만원, 8만원.

모토로라는 처음으로 한국 시장에 EQ7, EQ5, EQ3 등 3종의 휴대용 스피커를 선보이며 무선의 자유로움을 확장했다. 모토로라의 스피커는 휴대 가능한 컴팩트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언제 어디서나 뛰어난 음질로 음악을 즐기고, 전화 수신시 간단한 버튼 터치를 통해 스피커폰 통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는 디자인과 강점이 각각 다른 세 가지 제품으로 본인이 원하는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EQ7은 제품 내부에 네 개의 JBL 스피커 시스템을 탑재, 마치 오디오와 같은 웅장한 풀사운드의 최고 음질을 구현하는 하이파이 스테레오 스피커 시스템(Hi-Fi Stereo Speaker System). 또한 주변 소음을 제거하고 목소리 울림을 제어하여, 스피커폰 상태에서 컨퍼런스콜을 진행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EQ7는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IT 기기는 물론이고, 3.5mm 일반 케이블로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모든 IT 기기에 연결할 수 있다.

EQ5 역시 EQ7과 마찬가지로 유/무선 모든 IT 기기에 연결이 가능하며, SRS WOW HDTM 기술을 탑재, 정제된 깨끗한 음질을 제공한다. 우수한 사운드와 주머니에 휴대가 가능한 반지갑 정도의 사이즈 및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EQ5만의 강점.

마지막으로 EQ3는 3.5mm 유선으로 연결되는 휴대용 스피커로, 양쪽에서 접히는 컴팩트하고 깜찍한 디자인에 파워풀한 음량이 특징이다. 모토로라 휴대용 스피커의 가격은 EQ7 19만 9천원, EQ5 11만 9천원, EQ3 4만 4천원.

모토로라 코리아 CP 사업부 김문배 차장은, “모토로라의 헤드셋과 스피커 제품들은 단순히 통화를 돕는 기존의 액세서리 기능을 넘어, 사용자가 일상의 어느 순간에도 최고의 음질로 음악을 즐기면서 간단한 조작으로 손쉽게 음악 감상과 통화를 넘나들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다양한 제품이 음악을 사랑하고 순발력 있는 멀티태스킹에 능숙한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하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필요까지 채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