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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테마파크, 2010년 인천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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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최초의 도심형 테마파크

싸이환타PFV(대표이사 김성환)는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인천시 계양구에 아시아 최초의 도심형 테마파크인 ‘마블테마파크’를 건립한다고 15일 오전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 발표된 테마파크 중 가장 빠른 2010년 12월 개장 예정인 ‘마블테마파크’는 ‘마블(MARVEL)’ 브랜드를 타이틀로 사용하는 세계 첫 테마파크 프로젝트. 또한 국내 추진중인 타 테마파크 프로젝트들과 달리 이미 부지 매입과 건축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시화된 프로젝트.

14일 인천시 계양구 사업지에서 기공식을 가진 마블테마파크는 연면적 100,000m²(약 3만여 평)에 지하 5층, 지상 5층(일반 건물 기준 15층) 규모로 건립된다.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활용한 4D 멀티미디어 어트랙션(attraction)과 엔터테인먼트, 쇼핑을 날씨에 상관없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실내형 복합 테마파크를 특징으로 한다.

사이먼 J 필립스(Simon J Philips), 마블 엔터테인먼트 해외담당 사장은 ‘마블의 타이틀을 걸고 세계 첫 번째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마블테마파크는 국제적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마블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마블테마파크를 IT와 영상산업 강국인 한국에 건립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유치 열풍 논란을 불러올 만큼 많은 초대형 테마파크 프로젝트들의 추진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도심형 디지털 테마파크 (Urban Indoor Digital Theme Park)인 마블테마파크 건립은 실효성과 성공 가능성에서 새로운 개념의 미래형 모델로 국내외에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시 계양구 중심지역에 위치한 마블테마파크는 4개의 대규모 지하철 순환 역과 접해 있으며 2개의 주요 고속도로가 서울과 직접 연결되고, 인천국제공항과 40분 거리에 있는 등 25백만 명의 거대한 수도권 인구를 대상 고객으로 하고 있어 지리적으로도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싸이환타PFV 김성환 대표이사는 ‘마블테마파크는 미디어 기반으로 영상 컨텐츠의 다양한 변경(up-grade)이 용이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해 줄 수 있으며, 첨단 IT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서비스 시스템 등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 및 수도권뿐 아니라 일본, 중국의 관광객까지 흡수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함께 새로운 한류를 이끄는 테마파크 관광의 발신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헐크, X맨 등 슈퍼 히어로의 제작사로 세계 최고의 명성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는 5,000여 개 이상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라이센싱과, 출판, 영화 제작을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올해 개봉한 아이언맨과 인크레더블 헐크를 포함하여 2011년까지 아이언맨2, 토르, 어벤저스 등 총 6편의 블록버스터형 영화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