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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연속극 <불굴의 며느리> 제작발표회


3일 오전11시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MBC일일연속극 <불굴의 며느리>(연출 오현창, 이민우 극본 구현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21세기 종갓집 여자들의 고군분투 파란만장 도전기 <불굴의 며느리>.

도심 한 가운데 고고하게 위치한 만월당. 300년이 된 이 고택에서 사는 21세기의 주인공들도 저마다 가슴 속에 치명적인 비밀이 하나씩 숨어 있고, 아픔과 사연이 있다. 젊어서 남편을 잃고 독야청청 청상과부로 수절한 11대 종부, 위로는 시어머니 아래로는 며느리들에게 365일 치어 사는 홍상과부 12대 종부, 바람피운 남편과 이혼 하기 일보 직전인 13대 종부, 마흔이 다 되도록 시집 못가는 노처녀 등.

이 날 강부자, 신애라, 윤다훈, 이훈, 이하늬, 박윤재, 강경헌, 전익령, 김준형이 참석 하였다.

'최막녀' 역의 강부자는 "내면에 정이 있는 시어머니 역이다"며, "작가가 종가의 이야기를 잘 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대본을 읽으면서 웃음 바다 였다"며, "분장실의 분위기가 재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후배 연기자들이 미인들인데, 잔소리를 안하게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오영심' 역의 신애라는 "전개가 빠른 드라마이다"며, "성격이 좋은 며느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해보고 싶었던 역할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차인표의 '계백' 출연에 대해 신애라는 "잘 됐으면 좋겠다"며, "두 드라마 다 잘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닭가슴살 먹으며 몸 가꾸고 있다"며, "농사 짓는 야채도 먹고 있다"라고 밝혔다.

5년 만의 드라마 출연에 대해 신애라는 "5년 만의 드라마라고 하여 깜짝 놀랐다"라고 밝혔다.

유호정에 대해 신애라는 "영화 '써니'가 잘 되어서 좋다"며, "친한 친구가 영화배우가 되서 좋다"라고 전했다.

'김홍구' 역의 윤다훈은 "미워할 수 없는 역할이다"며, "작품에 좋은 느낌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진우' 역의 이훈은 "이번에는 옷 벗는 장면 없다"며, "배우로서 기대가 되는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3년 만의 컴백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정' 역의 이하늬는 "사랑에는 올인하는 순수한 역할이다"며, "일일드라마 자체가 도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신우' 역의 박윤재는 "스마트하고 재력있는 장점이 많은 차도남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누나인 '채림'에 대해 박윤재는 "누나에게 조언을 많이 얻었다"며, "누나도 걱정이 되는지 밤에 방문을 열어 본다"라고 밝혔다.

'한혜원' 역의 강경헌은 "삶의 기쁨을 느끼는 역할이다"며, "순수함을 깨닫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세령' 역의 전익령은 "밉지만 아픔도 있는 역할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일일연속극 <32불굴의 며느리>는 6일 저녁8시 15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