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arNews

일본 열도를 강제경매한다 1. 항공모함으로 獨島에 해양 신도시를 건설하자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 인류는 예로부터 이 두 개의 푸른 공간에 한없는 동경과 수수께끼를 품어왔다. 지구 전체 표면적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바다. 바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간직한 인류 최후의 프런티어다. 육지는 이미 만원 상태다. 현재 60억 인의 가족을 거느린 지구촌은 벌써부터 식량과 에너지 등 주요 자원 난에 공해까지 겹쳐 비틀거리고 있다. 육지에서 한계를 느낀 인간은 자연히 해양에 눈을 돌리게 되었다. 그곳에는 수산자원, 광물자원을 비롯한 각종 자원이 풍성하게 존재한다. 그러나 바다는 인간이 활동하기에 대단히 어려운 조건을 지니고 있다. 바다는 수심이 깊어질수록 수압이 올라가고, 해수 때문에 재료가 부식하며, 생물 부착으로 관측기기의 기능이 저하된다.. 더보기
명당은 주인이 따로 있다 명당은 주인이 따로 있다 골목 안에 음식 맛이 좋기로 소문난 음식점이 하나 있었다. 상호도 간판도 없었지만 미각과 식도락이 예민한 사람들이 몰려들어 장사가 번창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골목에 새로 생긴 음식점 주인이 이런 간판을 내걸었다. - 한국에서 제일 맛있는 집 얼마 후 두 번째 음식점이 새로 문을 열면서 간판을 내걸었다. -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집 그러자 간판도 없이 그 골목 안에서 영업을 해 오던 음식점 주인도 한참 뒤에 간판을 내걸었다.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 이 골목에서 제일 맛있는 집 명당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라 과연 [명당]이 있는지 여부를 놓고 아직도 식자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 서울대 교수 출신의 최창조 박사는 전통 풍수지리를 지리학의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찬사에서부터.. 더보기
묘지가 있는 땅은 대박을 예고한다 멧돼지들의 반란 토막 뉴스 “추석을 앞두고 벌초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벌초한 묘소가 술 냄새를 맡은 멧돼지 떼에 의해 마구 파헤쳐지는 사례가 잦아지고 있다. 사람보다 10배 이상 후각이 발달한 멧돼지가 벌초 후 뿌려서 땅속으로 스며든 술 냄새를 찾아 봉분을 마구 파헤친다는 게 농민과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박희천 경북대 생물학과 교수는 “벌초 후 묘소가 멧돼지에 의해 훼손됐다는 문의·상담을 자주 접한다”며, “멧돼지가 봉분에 배어서 냄새를 풍기는 알코올 성분 때문에 마구 파헤치는 것으로 최근 농촌 야산의 숲이 우거져 야생 멧돼지 개체수가 급증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묘지가 있는 땅은 대박을 예고한다 “나라가 망해도 삼성은 망하지 않지만 삼성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말이 시중에 있다... 더보기
[법정지상권성립여지있음]은 돈이 된다는 말이다 [법정지상권성립여지 있음]은 대박이라는 말이다 한 총각이 짝사랑하던 아가씨의 옷을 벗기고 있었다. 그런데 마지막 것이 이상하게 벗겨지지 않았다. 땀을 뻘뻘 흘리며 벗기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깨보니 꿈이었다. 총각은 몹시 아쉬워하며 푸념했다. “차라리 키스부터 먼저 할 걸 ....” ............................................................... 모든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다 배현명씨가 충청도에서 9층 규모의 [시민빌딩]을 신축하다 중단한 현장의 토지만을 경매로 낙찰 받은 박구제씨는 이름 그대로 뭐든지 [바꾸는] 도사이다. 박구제씨는 개인(個人) 명의로 이 현장의 토지만을 경매로 낙찰을 받았다. 경매 신문 공고 등에 [법정지상권성립여지 있음]으로 분명히 공고되.. 더보기
유치권은 대부분 가짜다 유치권은 대부분 가짜다 고양이가 쥐를 쫓고 있었다. 쫓고 쫓기는 처절한 추격전을 벌이던 중 쥐가 그만 쥐구멍으로 쏙- 들어 가 버렸다. 그러자 쥐구멍 앞에 쭈그려 앉은 고양이가 갑자기 “멍멍! MC 멍!”하고 짖어댔다. ‘뭐야, 이거, 고양이는 갔나?’ 쥐가 궁금하여 머리를 쥐구멍 밖으로 내미는 순간, 그만 고양이 발톱에 걸려들고 말았다. 의기 양양! 쥐를 물고 가며 고양이가 하는 말. “요즘 같은 불경기에 먹고 살려면 외국어를 잘해야지.” .................................................................................................... 유치권은 버틸 수 있는 권리일 뿐이다 유치권(留置權)이란 예를 들면 세탁소에 옷을 맡겼.. 더보기
일괄경매 될 때는 먹기 좋게 쪼개라 일괄경매 될 때는 먹기 좋게 쪼개자 초등학생 아들이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우리 원숭이놀이 하려는데 같이 해요.” “엄마는 어떻게 하면 되는데?” “엄마는 구경 온 사람이 되는 거야. 그러니까 땅콩과 과자, 아이스크림을 원숭이에게 주는 거야.” “........” 일괄경매 물건을 주목하자 논(畓), 밭(田), 과수원이 농지(農地)다. 하늘만 쳐다보는 천수답과, 경운기가 들어가기 어려운 경사(傾斜)진 농지는 [한계농지]다. 이러한 한계농지를 전 대통령 아들도 연천에다 몽땅 사두었다고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다. 이처럼 고수들은 발 빠르게 움직이는데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한숨만 쉬고 있을 것인가? 잘 난 사람들 욕만 하고 있을 건가? 그럴 것 없이, 로또를 잡는 간단한 방법을 공개하겠다. 농지와 농지.. 더보기
농지원부는 도깨비방망이다 [농지원부]는 도깨비방망이다 어떤 조개 장수가 조개를 팔았다. 조개를 산 사람이 집에 가서 조개를 삶아 먹으려다 조개 속에서 진주를 발견하였다. 이 조개 속에서 나온 진주의 주인은 누구일까? 조개 장수는 이 진주조개를 돌려 달라 할 수 있을까? [한미FTA]는 살판이다 [한미FTA]가 타결되었음에도 국내외가 아직 소란스럽다. 특히 [한미FTA]로 인해 우리 농민과 농촌이 다 죽게 되었다고 난리이다. 과연, 그럴까? 나는 [한미FTA]로 인해 앞으로 우리나라 농민과 농촌은 살판이 났다고 보는 사람이다. 당연히 ‘왜’라는 질문이 나올 것이다. 앞으로 도시의 남아도는 자금과 인력이 농촌으로 밀려들 시대가 곧 다가올 것이기 때문이다. 전원주택 자리로 농지를 낙찰받다 2007년 여름, 전원주택을 지을 만한 땅을 .. 더보기
허허벌판에 서 있는 교회를 주목하라. 허허벌판에 서 있는 敎會를 주목하라 역시 특정종교를 옹호하거나 비판할 생각은 전혀 없다. 남행열차를 타고 여행을 하면서 창밖을 내다보라. 인가(人家)가 전혀 없거나 있어도 한참 떨어져 있어 신도들이 오가기가 정말 불편하게 생긴 허허벌판에 비교적 규모가 큰 교회 하나만 우뚝 서 있는 신기한 모습을 가끔 볼 수 있다. 나는 그런 기괴한 모습을 볼 때마다 그 교회 목사님이 괴짜이거나 무얼 잘못 알고 실수를 한 것으로 알았다. 아니면 교회를 크게 짓고는 싶은데 마땅한 땅을 구할 돈이 없어 상대적으로 땅값이 싼 논. 밭을 이용한 것으로만 이해했다. 그러다 맨 날 고속버스를 이용하다가 몇 년 만에 남행열차를 타고 가는데 그 이상한 교회가 있던 곳을 쳐다보니까 그 기괴한 교회가 보이지 않았다. 분명히 규모가 엄청 큰.. 더보기
녹지지역도 돈 되는 땅이다 [밑져야 본전]일 때 투자한다 ..... 어떤 구두닦이 아저씨가 매상이 오르지 않자, 고심 끝에 문밖에다 광고문을 써 붙였다. 그러자 갑자기 매상액이 5배나 뛰었다. 그 광고의 내용은 이러했다. “한쪽 구두는 공짜로 닦아 드립니다!!!” ..... 역사상 [부동산투자]로 성공한 사람은 누구일까? 미국의 부동산 황제 트럼프? 조용기 목사님? 법정 스님? 울주군 흥덕사 회주 영배 스님? 내가 생각하는 인물은, 고타마 싯다르타 즉 석가모니 부처님이다. 부처님이 보리수나무 아래서 깨달음을 얻은 후에 벌인 포교 활동은 부실기업 인수. 합병(M&A)에 비견될 수 있다. 역사상 최초의 사찰이라고 전해지는 죽림정사(竹林精舍)의 창건 과정은 그야말로 부동산투자의 진수를 보여 준다. 부처님은 M&A와 부동산투자로 성공하였.. 더보기
[밑져야 본전]일 때 투자한다 [밑져야 본전]일 때 투자한다 ..... 어떤 구두닦이 아저씨가 매상이 오르지 않자, 고심 끝에 문밖에다 광고문을 써 붙였다. 그러자 갑자기 매상액이 5배나 뛰었다. 그 광고의 내용은 이러했다. “한쪽 구두는 공짜로 닦아 드립니다!!!” ..... 역사상 [부동산투자]로 성공한 사람은 누구일까? 미국의 부동산 황제 트럼프? 조용기 목사님? 법정 스님? 울주군 흥덕사 회주 영배 스님? 내가 생각하는 인물은, 고타마 싯다르타 즉 석가모니 부처님이다. 부처님이 보리수나무 아래서 깨달음을 얻은 후에 벌인 포교 활동은 부실기업 인수. 합병(M&A)에 비견될 수 있다. 역사상 최초의 사찰이라고 전해지는 죽림정사(竹林精舍)의 창건 과정은 그야말로 부동산투자의 진수를 보여 준다. 부처님은 M&A와 부동산투자로 성공하였.. 더보기
사회복지시설은 그린벨트에도 가능하다 마더 테레사 수녀가 복권을 발행한 투자기법 이란 책 속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 “인도 봄베이에서 열린 성체대회에 참석한 교황 바오로 6세가 귀국하면서 자신이 타던 의전용 자동차인 링컨 콘티넨탈을 마더 테레사에게 선사했다. ‘이상향(평화의 마을)’ 건설비용 마련을 고민하던 마더 테레사 수녀의 뇌리에 바로 이 자동차가 떠오른 것이다. 10만 루피짜리 자동차를 경품으로 내걸고 백 루피를 기부하는 사람에게 복권 한 장을 준다. 그렇게 해서 복권 5천 장만 팔면 순식간에 50만 루피를 모을 수 있다는 게 마더의 아이디어였다.” 이 얼마나 절묘한 투자기법인가? 마더 테레사 수녀의 현실감각이 빛나지 않은가?(이런 일이‘우리나라에서 일어났다면 무허가 복권발매행위로 형사 처벌대상이 되지나 않았을까’걱정되기도 하다.) I.. 더보기
태풍의 눈이 커지는 건 순식간이다 태풍의 눈이 커지는 건 순식간이다 어느 날 수박 농장을 찾은 어린 소녀가 큰 수박을 사고 싶었다. “그건 만원이야.”라고 농부가 말했다. “제가 가진 돈은 이거 천 원 뿐인데요.”라고 어린 소녀가 말했다. 그러자 농부는 밭에 있는 아주 작은 수박을 가리키면서, “저건 어떠니?”하고 말했다. “좋아요. 저걸로 하겠어요. 아저씨 아직 따지 마세요. 한 달 후에 다시 올 거예요.” 어린 소녀는 신이 나서 농부가 무어라 할 사이도 없이 집으로 뛰어 갔다. 그렇다. 투자는 꼭 큰돈으로만 하는 게 아니다. 현재의 겉모습만 보고서 판단해서도 안 된다. 개발정보를 수집하고 입지조건, 주변 환경을 고려하면서 상상력을 발휘하여 물건의 미래 가치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때 친분관계도 투자자원이 될 수 있다. 경매를 .. 더보기
시골집도 로또 된다 [시골집]도 로또 된다 맹장 수술을 마친 의사와 환자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환자 : “맹장은 무용지물(無用之物)이라서 그것 없이도 까딱없다죠?” 의사 : “환자들의 입장에서는 그럴 테지만, 우리에게는 그렇지가 않아요. 밥줄이거든요.” “..............” 똑같은 물건을 놓고도 어떤 사람에게는 무용지물이고, 다른 사람에게는 밥줄일 수 있다. 따라서 누가 보더라도 무용지물인 것처럼 보이지만, 발상을 전환하면 로또가 될 수 있는 물건을 주목해야 한다. 시골집을 보면 그런 사례를 볼 수 있다. 시골집도 이젠 도시 은퇴자들이 몰리고 있어 재테크의 수단으로 서서히 부상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시. 군들이 도시 은퇴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전원마을 조성에 나서고 있다. 금산군은 제원면 천내리 47만여 제곱미터.. 더보기
두꺼비집이 대박난다 울주군 흥덕사의 리모델링과 부동산투자기법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 어린 시절 손곱놀이 할 때 부르던 노래다. 이 노랫말 속에는 [밑져야 본전]인 가운데 발상을 전환하여 대박을 터뜨리는 부동산투자 기법이 숨어 있다. 두꺼비집을 300만 원에 낙찰 받다 나는 충남 천안에서 다 쓰러져 가는 두꺼비집을 300만 원에 낙찰 받았다. 이 집은 공교롭게도 토지와 건물의 주인이 다른 경우다. 1980년대에 현 소유자의 명의로 토지에 관한 소유권보존등기가 이루어지고, 1990년대에 주택이 신축되었다. 건물 주인이 신용카드 빚을 못 갚아 건물에만 강제경매가 들어 온 것이다. 다 스러져 가는 건물인데다 토지를 제외하고 건물만 경매되는지라 계속 유찰되어 감정가 1500만원 대에서 250만 원대까.. 더보기
지목을 바꾸면 큰돈 된다 地目을 바꾸면 큰돈 된다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 어느 깊은 산골에 착한 총각이 살았다. 이 총각은 머슴살이를 하면서 홀어머니를 모시고 있었다. 머슴살이를 하는 주인댁은 큰부자였다. 갑자기 전염병이 돌아 동네 사람이 많이 죽었고, 주인댁은 젊은 며느리만 남고 다 죽었다. 어느 날 총각이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산 속에 쓰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하였다. 노인은 직업이 풍수(지관)였는데 산속에서 명당을 찾기 위해 헤매다가 길을 잃고 허기져서 쓰러진 것이었다. 마음씨가 착한 총각은 싸온 도시락을 노인에게 주어서 살렸다. 이를 고맙게 여긴 노인은 자신이 잡아놓은 명당자리를 알려주면서 아버지를 이곳으로 이장(移葬)하라고 하고서 떠나갔다. 그래서 총각은 곧 노인이 잡아준 자리에다 아버지를 이장했다. 봉분을 마무.. 더보기
장항선 철길이 금싸라기 만든다 장항선 철길이 금싸라기 만든다 천안은 수도권 신도시나 다름없다 천안은 역사적으로 1,000년 동안 교통의 요충지였다. 천안시는 고려시대 때부터 교통과 교역의 요충지로 천안부(天安府)로 불렸다. 동쪽으로 충북 진천, 북쪽으로 경기 안성·평택, 남쪽으로 행복도시(세종시)로 부상하는 연기군과 공주군, 서쪽으로는 서해안을 끼고 있는 충남 아산시가 있다. 우리나라 민요에 등장하는 [천안삼거리]는 교통요충지였던 천안의 지리적 특성을 잘 반영한다. 경상도 지역으로 가는 진천로와 전라도 지역으로 가는 공주로 갈리는 분기점이 바로 유명한 ‘능수버들 천안삼거리’다. 오늘날 천안은 철도 경부선과 전라·호남선이 남북으로, 장항선이 동서로 지난다. 경부국도와 경부고속도로가 달리고, 대전광역시 방면의 도로가 교차한다. KTX 고.. 더보기
반찬값 아껴서 땅부자 된 아줌마 반찬값 아껴서 땅부자 된 아줌마 제가 단돈 600원(600만원이 아닙니다)으로 전라북도 익산시 재개발예정지구 내 [도로 부지] 4평을 낙찰받은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먼저 [도로]가 경매에 나올 수 있는지 여부가 궁금하실 거예요. [도로]도 경매에 나오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도로]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소유일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개인 소유의 [사도(私道)]가 많습니다. 지목은 농지(전, 답, 과수원)이면서도 [현황이 도로]인 경우도 많습니다. 이번에 제가 [지목이 도로]인 땅을 낙찰받은 사례를 말씀드릴게요. 실은 전라북도 익산시가 기업 유치에 가장 적극적이라는 신문기사를 읽고서 익산 지역에서 경매에 나온 땅을 찾고 있었어요. 다들 상당히 올랐더군요. 그런데 최초감정가가 40만원에.. 더보기
구거 1평을 낙찰받아 우렁농장을 꿈꾸다 땅 1평을 낙찰 받아 땅부자 되는 법 조선 정조 때 영의정을 지낸 정홍순(鄭弘淳) 선생의 이야기다. 한번은 집수리를 하면서 품삯 때문에 인부와 다퉜다. “아버님, 정승 자리에 계신 분이 인부와 품삯을 가지고 다투시면 체모를 잃지 않겠는지요?” 정홍순의 큰 아들이 무안한 나머지 말씀을 올렸다. 그러자 정홍순이 정색을 하고 말했다. “정승으로 일국의 재정을 집행하는 내가 품삯을 과히 주면, 나라의 예가 되어 백성들이 어려움을 당하는 법이다. 이는 바른 재정가가 취할 일이 못 되느니라.” 아들은 자신의 좁은 소견이 못내 부끄러웠다. 한번은 대장간에 가서 깨진 엽전을 땜질했다. 엽전 한 푼을 땜질하는 수공비가 두 푼이나 되었다. “두 푼을 들여 한 푼을 건지면 손해가 아닙니까?” 대장장이가 땜질을 하기 전에 여.. 더보기
1천억 원의 매상을 올리는 군사보호구역도 있다. 1천억 원의 매상을 올리는 군사보호구역도 있다 12평의 월세 식당에서 출발, 현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송추가마골. 송추가마골은 연매출 1천억(千億) 원대를 목표로 뛰고 있는 매머드 식당이다. 김오겸 회장은 서울 우이동에서 조그만 숯불갈비식당을 하다가 주차문제 등으로 골머리를 앓던 중 송추유원지에 놀러갔다가 터를 잡게 된다. 처음에는 두꺼비집이었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닐 수 있다 조정래씨의 대하소설 을 통해 많이 알려져 있는 존제산(尊帝山)이 있다. 존제산은 전남 보성군 벌교읍과 율어면의 경계선 상에 존재(存在)한다. 이 존제산 주변에는 풍수지리가(風水地理家) 사이에서 전설처럼 전해오는 명당(明堂) 이야기가 있다. 이 “존제산의 꼭대기에 천하를 호령할 장군 혈(將軍 穴)이 있다.. 더보기
쓸모없는 그린벨트로 1,000억 원을 번 사나이 그린벨트 투자로 1천억 원을 번 사나이 남편이 틈만 나면 아내에게 사랑행위를 원한다. 아내는 그런 남편이 좋기도 하지만 시도 때도 없어 귀찮기도 하여 한 마디 하는 말, “여보, 당신 어디 시합 나갈 일이 있어요?” “저질러야 성공한다” 한강을 끼고 88올림픽대로를 타고 미사리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활짝 웃는 중년남자의 사진과 함께 [저질러야 성공한다]는 이상한 간판이 이정표처럼 서 있다. 43만평 미사리 조정경기장 호수를 바라보는 1종 주거지역 [가야공원]의 이옥진 회장이 주인공이다. 이옥진 회장은 그린벨트에다 군사보호구역. 하천부지 등 3중으로 묶인 ‘쓸모없는 땅’을 잘못 계약한 덕분에 현재 1,000억 원대의 부자가 되었다. 이옥진 회장이 이 쓸모없는 땅을 잘못 계약한 이후 숱한 고난을 겪으면서 오.. 더보기
국토종합개발계획에 대박이 숨어 있다 소록대교가 남해안 지도를 바꾼다 한 대통령 후보가 선거 전략으로 파격적인 공약을 냈다. “아파트값을 반으로 내리겠습니다.” 그 후 여론조사를 해봐도 지지율이 오르지 않아 새로운 공약을 외쳤다. “아파트값을 껌 값처럼 하겠습니다.” 그러자 많은 서민들로부터 몰표가 나와 무난히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며칠 후, 새 대통령은 공약대로 껌 값을 아파트값만큼 올렸다. 북청물장수는 졸부가 아니다 토지 투자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재 눈에 보이는 모습에 현혹되어서도 안 되고 실망해서는 더욱 안 된다. 그 토지의 미래가치를 볼 줄 알아야 한다. 그 답은 어디 특별한 개발정보를 빼내야만 알 수 있는 게 아니다. 국토종합개발계획과 지자체(지방자치단체)의 도시기본계획 속에 다 들어 있다. 이는 다 공개되어 있는 정보이다. 내가.. 더보기
경매투자는 나라사랑이다 경매투자는 나라사랑이다 한 남자가 팔레스타인 지방을 여행하고 있었다. 어느 날 남자는 갈릴리 호수에 당도했다. 그곳은 예수님이 진짜로 물위를 걸어서 건넜다는 이주 유명한 곳이다. 물가에는 한 사공이 나룻배를 가지고 손님을 끌고 있었다. 남자는 나루터로 내려가 사공에게 물었다. “한 번 건너가는데 얼마요?” “10만원이요.” 사공은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남자가 깜짝 놀라 말했다. “어유, 이거 너무 비싸군!” 그러자 사공이 거만한 태도로 설명했다. “이보시오. 여기는 역사적으로 아주 유명한 곳이요. 그걸 모르오?” 남자는 사공의 말투가 너무 건방져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일어섰다. 그러자 사공이 더욱 의기양양하여 말을 이었다. “예수님이 이 호수 위를 걸어서 건너가셨단 말이오.” 사공의 말을 듣고 있던 .. 더보기
신이 내린 평생직업, 경매투자 1. [경매투자는 정년퇴직이 없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400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작금에 있어서 정년퇴직이 없는 평생직업으로 경매투자 만한 게 없다. 2. [경매투자는 사기당할 염려가 없다] 부동산 거래에서는 사기 거래가 많은데 경매투자는 법원에서 주관하므로 사기 당할 염려가 없다. 3. [가격 흥정이 필요 없다] 부동산 거래과정에서는 지루한 흥정이 사람을 지치게 하고 큰 물건일수록 중간에 낀 사람들이 많아 단계단계 거치다보면 백년하청으로 되는 일도 없고 안 되는 일도 없는 식으로 흘러가는 일이 비일비재하지만, 경매투자는 내가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가격을 써내면 끝이므로 흥정이 필요없다. 4. 토지거래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다. 서울, 수도권과 충청도 등 돈 될만한 곳은 모두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묶여서.. 더보기
[나비잠, 네멋대로 써라] [뮤지컬 프로듀서스] 화려하고 현란한 쇼! 쇼! 쇼! [뮤지컬 프로듀서스] 화려하고 현란한 쇼! 쇼! 쇼! 한쪽으로 삐뚤어진 건물, 매번 바뀌는 화려한 무대장치, 섬세하고 우스꽝스러운 소품, 호화로운 의상 그리고 아기자기한 이야기에 날카로운 조롱이 깃든 구조... 이미 는 흥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기 때문에 관객은 끌릴 수밖에 없다?! 2001년 초연이후 토니상을 휩쓸었다는 문구와 최신흥행뮤지컬이라는 카피가 무척 흥미로운 는 그 이름만큼 공연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무엇보다 순간순간 바뀌는 무대장치의 현란한 시스템은 마치 생생한 영화를 보는 것처럼 공간적 제약을 벗어던진다. 브로드웨이에서 무대와 의상 등 제작전반의 시스템이 공수되고 크리에이티브 팀과 테크니컬 스탭들이 방한해 오리지널 무대를 그대로 재현했다는 말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 더보기
[나비잠, 네멋대로 써라] [마리아마리아]활활 타오르는 절망에서 구해주소서 [마리아마리아]활활 타오르는 절망에서 구해주소서! 사로잡힌다는 말이 있다. 숨죽인 고통 속에 절망이 단지 일상처럼 느껴지던 창녀 마리아의 외침은 좁은 극장을 한 입에 삼켜버렸다. 쨍쨍 울리는 목소리에서 달콤한 음색을 붙이고 유혹적인 웃음을 은근히 던지더니, 슬픈 삶의 고독을 슬프게 노래하니 그 어떤 관객이 사로잡히지 않을 수 있을까? ‘마리아마리아’는 얼마 전 개봉했던 ‘패션오브크라이스트’의 전 단계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예수님이 아닌 예수님의 고통 속에 몸을 굽혔던 막달라 마리아가 주인공이긴 하지만 그 주제는 변함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뮤지컬 ‘마리아마리아’가 심각한 종교적 논쟁으로 공연을 일축하여 관객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리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마리아마리아’는 소외받은 한 인간, 창녀의.. 더보기
[영화사 진진] <나다의 마지막 프로포즈> '올해의 영화' 1위 작품 공개 예술영화전용관 하이퍼텍나다와 영화전문지 씨네21이 함께 하는 ‘씨네21이 선정한 올해의 BEST MOVIE’ 섹션의 상영작이 결정됐다. 씨네21의 기자와 평론가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는 한국 영화와 외국 영화 각각 5편씩 총 10편으로 지난 주 토요일 씨네21 634호 지면을 통해 발표됐다. 올해의 한국 영화와 외국 영화 1위는 밀양과 스틸 라이프!! ‘올해의 영화’ 한국 영화 부문은 역시 2007년 국내외 영화상을 휩쓸고 있는 이 차지했다. 2007년 한국 영화계 최고의 수확으로 꼽히는 은 이창동 감독의 연출력에 전도연, 송강호 두 주연 배우의 열연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낸 걸작이다. 지아장커 감독의 는 해외 영화 중 만장일치에 가까운 지지를 받으며 올해의 외국 영화 1위로 꼽혔다. 배우자를 찾기 위해.. 더보기
[영화사 봄] 이연걸, 유덕화, 금성무 주연 영화 <명장> 스펙터클 전쟁 액션의 실체를 공개한다 이연걸, 유덕화, 금성무 세 배우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스펙터클 전쟁 액션영화 이 와이어와 CG를 배제하고 오직 순수 리얼 액션으로 일구어 낸 대규모 전투 장면을 공개한다. , 등의 중국 영화는 물론 , 등 할리우드 영화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기술을 무기 삼아 CG로 만들어낸 스케일을 자랑하는 때, 정통 전쟁 액션으로 회귀한 의 리얼한 전투 장면은 먼저 중국의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찬사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서성(舒城)’을 탈환하기 위해 싸우는 영화의 첫 전쟁 시퀀스는 영화 의 웅장함과 리얼함을 능가하는 전투 장면을 보여 주어, 아시아 최고의 전쟁 영화라 칭송 받았을 정도이다. 은 티저 예고편과 전쟁 장면의 제작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도 함께 공개한다. ‘전쟁을 미화하고 싶지 않다. 전쟁은 지상의.. 더보기
[쌈지 아이비젼영상사업단] <무방비도시> 김해숙, 전설적인 소매치기 고수로 파격변신 인자한 어머니에서 전설적인 소매치기 고수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 배우 김해숙의 용기 있는 선택!! 한국 영화에서 단 한 번도 다루어지지 않았던 ‘광역수사대’의 활약상과 ‘소매치기 조직’의 지능적이고 조직적인 범죄현장을 리얼하게 그려낼 영화 (1월 10일 개봉 예정/ 제공: ㈜디씨지플러스/ 제작: ㈜쌈지 아이비젼 영상사업단/ 감독 :이상기). 그 동안 국민 어머니로 사랑을 받아왔던 김해숙이 영화 속에서 소매치기 세계의 전설적인 고수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나이를 넘어선 화려한 도전이 아름다운 배우 김해숙!! 언제나 자식들을 포근히 감싸줄 것 같은 인자한 어머니상 김해숙이 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김해숙은 “배우의 한 사람으로서 언제나 색다른 도전에 목이 말랐었다”며 영화 의.. 더보기
[롯데엔터테인먼트] <가면>, 베드씬보다 짜릿한 김강우-이수경 수중키스씬 12월 27일 개봉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의 주인공 김강우, 이수경의 ‘수중키스씬’ 이 공개한다. 베드씬에 이어 또 한번 화제가 될 수중 키스씬은 김강우, 이수경의 열연이 예상되는 명장면이다. 김강우의 리드로 이수경, 물에 대한 공포 극복! 숨막히는 키스씬 완벽하게 선보여 은 세 개의 연쇄살인사건과 연쇄살인범 이윤서의 진실을 둘러싼 충격적 결말을 담은 작품. 수중키스씬은 의 중심인물 조경윤과 그의 애인 차수진의 아름다운 사랑이 가장 잘 표현된 장면이다. 본래 이 장면은 강물 속에서 촬영하는 장면이었으나 안전한 촬영을 위해 5M깊이의 실내 수영장에서 진행된 것. 그러나 수영을 전혀 못하는 이수경에게 전문가들도 쉽지 않은 수심의 촬영은 여간 고역이 아니었을 터. 이수경은 물에 대한 공포심을 극복하기 위해 깊은.. 더보기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점퍼> 본예고편, 포스터 대공개 상상에 머물던 모든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라!! 2008년 첫 번째 블록버스터! 신개념 액션, 순간이동 어드벤처 2008년을 여는 첫 번째 블록버스터 가 포스터와 본예고편을 대대적으로 공개하며 그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다. 내년 2월 14일 전세계 동시 개봉할 영화 는 를 통해 강렬한 액션과 스타일리쉬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덕 리만 감독의 차기작으로 포스터와 본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벌써부터 전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관객들의 시선을 잡아채는 스타일리쉬한 포스터 대공개! 는 순간이동을 할 수 있는 초능력자 점퍼가 전 세계를 누비며 선보이는 신개념 액션 어드벤처물로 화려한 영상미와 스타일리쉬한 구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관객들의 눈과 귀, 머리를 동시에 사로잡을 2008년 최고의 기대작이다. 의 포스터는 이러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