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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혁신적 디자인의 '킥 슬라이더' 3G폰 Z8m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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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NYSE: MOT)가 3세대 폰 Z8m을 4월 22일 오전 11시 힐튼 호텔에서 공개했다.

모토로라 코리아 모바일 사업본부장 릭 월러카척(Rick Wolochatiuk)은 “뛰어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의 3G폰을 기대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고려하여 모토로라의 첫 3G 제품으로 최고의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Z8m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모토로라는 Z8m을 시작으로, 한국의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3G 폰을 통해 한국 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Z8m의 가장 큰 특징은 슬라이드를 열면 몸체가 자동으로 꺾이는 킥 슬라이더 작동 방식. 이는 제품 뒷면에 절개선을 두어 인체의 관절과 같은 역할을 하도록 고안된 모토로라만의 독보적인 매커니즘으로, 슬라이드를 열었을 때 제품이 얼굴 곡면에 보다 밀착되게 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모토로라는 킥 슬라이더 방식을 통해 슬라이드와 폴더의 장점을 결합시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닫혀 있을 때는 일반 슬라이드폰의 모습이지만 열릴 때 몸체가 꺾어지는 생동감 넘치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Z8m은 고급스러운 티타늄 컬러를 바탕으로 슬라이드 상체 테두리와 절개 부분에 강렬한 스칼렛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어 생기를 불어넣었다. 슬라이드 전면 이음새를 없애 매끈한 바디라인에 진공증착 처리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전체적으로 광택과 무광택 재질을 적절히 배치하여 견고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기능 면에서 Z8m은 모토로라가 한국 시장에 전략적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3G 제품답게 7.2Mpbs, 음악 및 사진 파일 전송을 위한 USB 2.0의 데이터 속도 지원, 최대 4GB까지 저장되는 외장메모리 지원 등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최고 수준의 사양을 갖췄다. 여기에 단축키로 한 번에 연결 가능한 영상통화, 폰 내비게이션 기능 등은 폰 하나로 소비자들이 꼭 필요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 외에도 VOD, MOD, MP3 등 필수적인 멀티미디어 요소와 2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등의 기능도 두루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