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포라, 제2차 포럼-문화와 경제: 행복한 만남은 가능한가?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세계여성영화의 흐름을 소개하고 아시아 여성영화의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세계적인 영화제이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여성이라는 코드로 다채롭고 창조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평가 받고 있다. 제10회를 맞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현재 상영작품수 140여편, 관객좌석점유율 90%인 독창성 있는 국제영화제이다.
‘F포라: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사랑하는 100인 포럼’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감성 공동체로서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새로운 감수성으로 창조적이고 대안적인 문화담론을 생산하는 포럼이다. F포라 회원으로 박중훈, 안성기, 양미경, 박찬욱, 임상수 등의 영화계 인사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계, 학계, 여성계, 기업, 시민사회의 많은 오피니언 리더들이 함께 하고 있다.
‘F포라, 제2차 포럼’이 3월 27일 ‘문화와 경제: 행복한 만남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주한독일문화원에서 개최된다. 김희진 큐레이터(인사미술공간), 심상민 교수(성신여대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 최호준 회장(아트레온), 의 발제에 이어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최근 미술시장의 비약적인 확대와 문화재와 대중과의 만남의 증가를 통해 미술과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2007년 신정아 사건과 삼성 특검 등을 통해 미술시장의 면모가 속속 들어나는가 하면 최근 숭례문 전소사태에 의해 무방비로 방치되어 있던 문화재의 실태가 여실히 드러나면서 미술과 문화유산의 사회•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 그리고 그 의미의 공유와 보호의 중요성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 포럼은 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그 의미를 공유하고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공유해온 소중한 자산에 대해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문화와 경제의 행복한 만남을 함께 꿈꾸고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보는 포럼이 될 것이다.
장소 : 주한독일문화원 강당
사회 : 조선희(한국영상자료원 원장)
발제 : 김희진(인사미술공간 큐레이터), 심상민(성신여대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최호준(아트레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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