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銀行長 리처드 웨커/www.keb.co.kr)은 외국인 및 외국인 투자기업의 금융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하여 재단법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 체류중인 외국인 수가 1백만명을 넘어섰으나 언어의 장벽과 문화의 차이, 각종 절차와 복잡한 규정으로 인하여 한국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외국인들이 많으며, 특히 금융거래시 느끼는 불편함은 외국인들이 호소하는 가장 큰 어려움이다.
서울시에서는 지난 1월 23일 외국인 및 외국인 투자기업들의 금융거래 불편을 해소하고자 서울 글로벌센터를 설립하였다. 그리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외환은행이 서울 글로벌센터에 직원을 상주시켜 예금계좌 개설, 신용카드 발급,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상담 등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여 외국인의 거래 편의를 극대화 시킨다는 것이다.
외환은행은 외국인 전용 EXPAT 카드, 우량 외국인앞 신용대출, 외화수표 추심전 매입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외국인 투자기업 전담 부서를 두고 있다.
또한 외국인고객 전용 금융센터(이태원, 한남동, 스타타워 지점)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하여 일요일에도 7개 영업점을 운용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는 LG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하여 이동통신서비스 뿐만 아니라 해외송금이 가능하도록 하여 외국인 근로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내국인 수준의 편안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들에게 불합리하게 느껴지는 규정 등은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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