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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2007 아시아 지역 판매 실적 사상 최고 기록

2007년 BMW 그룹의 BMW, MINI, 롤스로이스 브랜드가 아시아 지역에서 총 159,365대(전년도: 142,084대) 판매를 기록, 지난해 대비 12%의 성장률을 보이며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31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BMW 그룹 아시아 지역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BMW 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 사장인 스테판 크라우제는 “BMW 그룹은 2008년까지 150,000대를 판매하겠다는 중기적 목표를 일년 앞서 달성했다”며, “2007년 실적으로인해 BMW가 아시아에서 선두 프리미엄 자동차업체라는 것을 다시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스테판 크라우제 사장은 “BMW 그룹의 판매는 2008년에도 아시아 시장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1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다”며 “아시아 지역의 경제성장에 힘입어 BMW 그룹은 2012년까지 아시아에서만 20만대의 차량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BMW 브랜드는 지난해 아시아 지역에서 139,223대가 판매되어(전년도: 124,582대) 12%에 가까운 판매 성장세를 보였으며, 차세대 뉴MINI의 성공적인 출시에 따라 MINI 브랜드는 총 19,957대가 판매되어(전년도: 17,374대) 1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롤스로이스 브랜드는 중국과 인도시장에서의 강세에 힘입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만 무려 30%이상 성장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특히 아시아 지역 판매량 중 50% 이상이 중국 고객에게 전달되었다.

지역별 판매
BMW 그룹 코리아는 총 8,557대 BMW, MINI, 롤스로이스 차량을 판매하며 (전년도 판매량; 7,250) 18%의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뉴 3시리즈와 5시리즈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BMW 브랜드는 총 7,618대의 차량을 판매해 24.9% 성장을 기록하였다. MINI 브랜드 또한 933대가 판매되며 33%의 놀라운 성장률을 보였다.

신모델 출시: BMW 그룹 코리아는 2008년에도 지속적으로 판매 모델군을 확장시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다양하게 할 예정이다. 가장 중심이 되는 모델은 BMW 브랜드의 소형차 모델 1시리즈 쿠페와 디젤 세단. 유럽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3, 5시리즈 디젤 세단과 1시리즈 디젤 쿠페 모델을 한국시장에 출시해 CO2 절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며, 2007년의 성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세계 최초의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X6, 고급 럭셔리 컨버터블 6시리즈, M3, M6 등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BMW모델 라인업을 포함한 올해 총 10여 종의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BMW 그룹은 중국에서 2007년 한 해동안 총 61,098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36.6%의 성장을 기록했다. 향후 수개월 안에 BMW 선양 공장의 생산량을 연간 44,000대로 45%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 해 일본 자동차 시장 전체적인 침체기의 영향으로 총61,116대로 전년 대비 1.7%의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BMW 재팬은 1989년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또한 MINI 브랜드는 프리미엄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총 14,013대를 판매하며 6.3%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 밖에도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대부분의 BMW 그룹 아시아 지사들도 2007년 한해 눈에 띄는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BMW 그룹은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150만 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전년대비 9.2% 성장하는 등 기록적인 판매를 달성했다. BMW 브랜드는 총 1,276,793대를 판매하며 지난해(1,185,088대) 대비 7.7% 성장률을 기록했고 MINI 브랜드는 222,875대가 팔리며 전년(188,077) 대비 18.5%의 성장세를 보였다. 롤스로이스는 특히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최초로 1,000대를 초과해 총1,010대를 판매하며 25.5%의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