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마츠야마 켄이치
영화 VS. 일상 극과 극
달라도 너무 달라!
오는 2월 21일 국내 개봉을 앞둔 <데스노트 L>의 주인공 마츠야마 켄이치의 영화 속 모습과 일상의 모습이 너무 달라 눈길을 끈다. ‘L’이라는 역할의 싱크율 200%을 자랑하던 그가 캐릭터를 벗어난 모습에 관객들은 동일인물이 맞냐며 마츠야마 켄이치의 놀라운 역할몰입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번뜩이는 두뇌, 냉철한 천재 ‘L’ vs. 24세 순수함이 빛나는 배우
영화, 일상 모두 훈훈! 아시아 인기몰이!!
원작만화에서 바로 튀어 나온 듯한 ‘L’의 모습으로 아시아 원작 팬들에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마츠야마 켄이치. 그가 만들어낸 ‘L’ 캐릭터는 원작 팬들뿐만 아니라 원작을 모르던 관객들에게도 영화를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긴 팔다리, 하얗다 못해 창백한 피부, 눈 밑 다크써클까지 “외모만으로도 더 이상의 ‘L’은 없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말투나 표정은 물론 서 있을 때는 허리를 45도 구부리기, 앉을 때는 두 다리를 의자 위에, 물건을 집을 때는 두 손가락만 이용, 먹는 것은 무조건 단 것 등 캐릭터의 독특한 행동양식 등 까다로운 조건들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 상대역인 후쿠다 마유코도 “촬영에만 들어가면 순식간에 L이 되어 버려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을 정도.
그러나 <데스노트> 시리즈로 일본을 넘어 아시아의 스타로 떠오른 마츠야마 켄이치가 ‘L’의 강렬한 이미지 때문에 스크린 밖 그의 일상까지 ‘L’과 같을 거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올해로 24살이 된 그의 일상은 ‘L’ 보다는 전작 <나나><린다 린다 린다> 등에서 보여준 순수한 소년 이미지에 더 가깝다. 우수에 젖은 눈망울, 오똑한 코, 큰 키는 모든 여성이 꿈꾸는 미소년의 모습이다. 영화와 일상에서 극과 극의 외모를 선보여 팬들까지도 헛갈리게 만들지만 두 모습 모두 여성관객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이번 <데스노트 L>에서도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려는 그의 노력은 또 한번의 ‘L’ 열풍을 몰고 올 예정이다.
발군의 연기력과 빛나는 외모를 가진 마츠야마 켄이치의 ‘L’을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는 <데스노트 L>은 천재 명탐정 ‘L(마츠야마 켄이치)’이 키라와의 마지막 결전을 앞둔 23일간 또 다른 사신(死神)의 ‘전인류 말살프로젝트’를 막아야만 하는 이야기.
오는 2월 1일, 나카다 히데오 감독과 두 주연배우 마츠야마 켄이치, 후쿠다 마유코의 내한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월 21일 개봉해 더욱 강력해진 미션과 새로운 캐릭터들, 새로운 제작진으로 전편을 뛰어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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