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뉴스팀] 한국엡손은 3월 5일 오전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사용자들의 게임, 영상 경험 및 일상 생활 전반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새로운 기능으로 무장한 자사의 2세대 스마트 안경 '모베리오 BT-200' 국내 출시를 앞두고 소개했다.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Epson Moverio(모베리오) BT-200'은 투명 디스플레이와 머리 동작 감지, 카메라 등을 이용해 현실과 가상세계가 완벽하게 혼합되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한다.
2012년 세계 최초의 퍼스널 시스루 씨어터라는 컨셉을 가지고 탄생한 '엡손 모베리오 BT-100'의후속 모델 '엡손 모베리오 BT-200'은 안경부의 양측면에 초소형 LCD 프로젝터와 정밀 광학 장치를 내장하여 날렵하면서도 가벼운 디자인을 갖춘 진정한 양안식(binocular) 디스플레이라는 점이 타사 제품 대비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이 모베리오 플랫폼은 스마트 안경의 중앙 스크린에 디지털 컨텐츠를 시스루(see-through) 방식으로 투사해 실제 세계와 겹쳐 보이게 해 진보된 양안식 광학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 및 기업 사용자들은 현실과 가상세계가 완벽하게 통합된 새로운 방식의 증강현실을 경험할 수 있다.
'엡손 모베리오 BT-200'의 헤드셋 무게는 88g으로 1세대 제품 '엡손 모베리오 BT-100(240g)' 보다 약 60% 가벼워졌으며 안경부에는 카메라와 블루투스가 새롭게 탑재되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한 단계 높였다.
'엡손 모베리오 BT-200'의 가상 입체 프로젝션 디스플레이는 16:9 화면비와 23도의 시야각을 갖추고 있으며, 머리 동작 감지 기능을 활용하는 증강현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360도 가상 공간에 온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또한, 모베리오 프로젝션 시스템은 광학 반사판을 사용해 안경 외부에서 현재 재생되는 컨텐츠를 볼 수 없어 사용자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한국엡손 서치헌 이사는 "엡손 모베리오 BT-200 스마트 안경은 사용자들에게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보여주고 새로운 개념의 증강현실을 비롯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탄생했다. 전세계 영상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엡손의 LCD 프로젝터 기술을 바탕으로 투명 디스플레이와 새롭고 강력한 기능들이 추가되어 사용자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라며, "향후 모베리오 플랫폼은 혁신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디스플레이 장비를 디자인하는 기반이 되어 물류, 과학, 의학, 안전, 운동, 교육 등의 기업 시장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것이다. 때문에 엡손은 현재 이러한 솔루션을 출시하기 위해 업계 선두 기업 및 개발 파트너들과 함께 활발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엡손은 미국 라스베가스 'CES 2014'에서 '엡손 모베리오 BT-20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고, 한국에는 2014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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