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뉴스팀] 인기 모바일 퍼즐게임 <포코팡> 개발사 '트리노드(TREENOD, 대표 김준수)'가 부산 센텀드림월드 15층에 새 둥지를 틀고, 지역 관계자 등을 초청해 지난 3월 7일 오후 2시 확장 이전 오픈 하우스를 개최했다.
트리노드 김준수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포코팡>이라는 게임으로 해외와 국내에서 '트리노드'의 개발력을 인정받은 것과 함께 좋은 성과까지 이어져 좀 더 쾌적한 개발 환경을 갖춘 곳에서 새 둥지를 틀게 되었다."며 "평소 왜 부산에서 사업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IT 환경이 잘 갖추어진 지금,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와 사람이지 지역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부산에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인재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트리노드가 개발한 <포코팡>은 작년 5월, 글로벌 메신저인 '라인'을 통해 먼저 글로벌로 출시된 후, 같은 해 10월에는 NHN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카카오톡'을 통해 국내 서비스도 시작해 전 세계 다운로드 4천만 건을 기록했다,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트리노드는 유능한 인재도 더 많이 채용해 현재 20여 명의 직원 규모에서 최대 50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트리노드의 인재상은 트리티브(TREENOD+Creative=Treetive)이며 뜻은 '트리노드만의 창의력을 가진 자발적인 인재'다. 트리노드의 기업 문화는 개인에 대한 창의성과 자율성을 제일 중요시한다는 김준수 대표의 경영철학이기도 하다. 400평 규모의 사무실 내 업무공간과 휴식공간은 1:1 비율의 할당 공간으로 자유로운 환경에서 창의적인 활동들을 북돋워 주겠다는 트리노드의 인재상을 뒷받침한다.
트리노드 김준수 대표는 "올해 상반기 내에 북미와 중국지역 진출을 시도할 계획이고, 부산에서 시작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POKO-Era(포코 시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게임뿐만 아니라, 캐릭터인 포코 IP를 이용해 MD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콜라보레이션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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