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1시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푸치니홀에서 사진작가 <데이비드 라샤펠> 전시회 기자간담회및 레드카펫이 열렸다.
1980년대 초반, 앤디 워홀에게 발탁 되어 그와의 특별한 인연을 시작으로 현재 세계적인 사진작가이자 팝아티스트로 명성을 알리고 있는 '데이비드 라샤펠'은 극적 현실주의 미학을 심오한 사회적 메시지와 결부 한다.
데이비드 라샤펠은 보그, 베니티, 페어 등 잡지사와 마이클 잭슨, 마돈나, 레이디 가가 등 다양한 유명 인사들과 사진 촬영을 하였다.
또한 2002년 바비칸 갤러리, 2007년 밀란의 팔라초 레알레, 2009년 멕시코 시티 미술관, 2009년 프랑스 파리 모네 미술관 등에서 단독 전시회를 열기도 하였다. 또한 2010년 대만의 타이페이 현대미술관과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미술관에서는 전례가 없었던 대형 단독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패션업계와 유명 인사들과 작업한 그의 초기 작품과 올해 작업한 'The Raft of lllusion', 장소특수적 설치미술 'Chain of Life', 가장 최근에 작업한 'Gaia' 등을 전시 한다.
이 날 간담회에서 데이비드 라샤펠은 "어린 시절부터 예술가가 되고 싶었다"며, "80년대 뉴욕에서 사진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처음에는 작품을 판매하기 어려웠고, 15년 동안 패션계에서 일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됐다"며, "패션계의 압박은 심해 내 친구 둘이 자살을 하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내 작품은 판타지적이고, 모든 사람은 평등 하다고 생각 한다"며, "하와이에서 농장을 갖고 자연에서 생활 하였고, 그 후 갤러리에서 작품을 전시하였는데 새로운 꿈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작업한 스타에 대해 데이비드 라샤펠은 "레이디 가가 등과 작업을 하였다"라고 전했다.
영감을 준 사람에 대해 데이비드 라샤펠은 "어머니이다"라고 털어놨다.
마이클 잭슨에 대해 데이비드 라샤펠은 "그는 훌륭한 아티스트이자 인간 이다"라고 밝혔다.
간담회가 끝나고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앞에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 되었다. 배우 남규리 등이 포토 세션에 참석 하였다.
<데이비드 라샤펠> 전시회는 2012년 2월 26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전시 한다.
'Star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연습실 공개 (0) | 2011.11.23 |
---|---|
아침드라마 <여자가, 두번화장할때> 제작발표회 (0) | 2011.11.22 |
현대자동차, iday 출사 대회 (0) | 2011.11.19 |
<제32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0) | 2011.11.16 |
뮤지컬 [SHE LOVES ME] 프레스콜 (0) | 2011.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