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2시 서울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뮤지컬 <궁>(연출 송병준) 프레스콜이 열렸다.
독특한 설정과 가슴 설레는 러브스토리로 전 세계 팬들에게 궁 신드룸을 일으켰던 원작과 드라마의 계보를 이으며 드라마와 K-POP에 이어 공연계에까지 한류 바람을 일으킨 뮤지컬 <궁>.
지난해 초연과 비교해 여러 면에서 진화 되었다. 구성은 더욱 탄탄해지고 이야기는 훨씬 매끄러워졌다. 새롭게 추가된 넘버들, 더욱 화려해진 의상과 세트로 볼거리는 풍성하다.
이 날 대략난감(최예슬, 앙상블) - 갑작스런 결혼으로 입궁하게 된 채경이 황후마마와 태후마마 앞에서 자신의 대략난감한 상황을 소위 여고생들만의 언어로 유쾌하게 표현하는 장면, 사랑의 시작(곽선영, 장유준) - 어머니 혜정궁의 복수도, 황태자 자리도 원치 않았던 황위계승서열 2위의 율은 황태자비로 입궁한 채경에게 알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친영례(강동호, 최예슬, 앙상블) - 2막을 여는 친영례는 황태자 이신과 황태자비 채경의 결혼이 비로소 성사 되었음을 만천하에 알린다, Wake-up(김규종, 곽선영, 오대환, 한다연 외) - 작지만 아늑하고 정감이 넘치는 채경의 집에서 황태자 이신은 새로운 체험을 한다, 이제부터 넌(강동호, 정동화) - 혜정궁의 음모로 결국 서로를 의심하게 된 이신과 이율이 펜싱 대결을 펼친다의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 후 간담회와 포토 타임이 진행 되었다.
'이 신' 역의 김규종은 "도쿄 공연 후 서울 공연이 많이 떨렸다"며, "강동호의 기럭지가 10등신이라 부럽고 카리스마를 배우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채경' 역의 최예슬은 "세번째 공연인데도 떨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채경' 역의 곽선영은 "드라마의 흐름이 매끄러워졌다"며, "보는 재미, 하는 재미가 많아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신' 역의 강동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이라고 생각 한다"며, "초연 때는 아쉬웠는데, 이번 공연에는 만족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궁>은 오는 10월 9일까지 공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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