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1시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 A연습실에서 뮤지컬 <코요테어글리> 연습 현장이 공개 되었다.
영화 이상의 큰 인기를 누렸던 주제가 'Can't Fight the Moonlight'를 비롯해 가수 진주가 부른 '난 괜찮아'란 곡으로 리메이크한 'I will Survive' 등 친숙한 OST도 이번 뮤지컬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에이프릴은 무대공포증이란 치명적인 약점을 갖고 있다. 어렵게 서게 된 신인무대에서 조차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가 두려워 도망치려 한다. 하지만 암전 속에서 '달빛과는 싸울 수 없어요'의 감각적인 멜로디가 흐르고 에이프릴은 두려움을 극복하게 된다. 주제곡 외에 '나는 살아 남을 거야', '어떻게든'을 비롯한 극중 노래들은 대부분 주인공의 꿈과 열정, 성공에 대한 갈망을 담고 있다.
특히 <코요테 어글리>는 무비컬을 한 단계 뛰어 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주옥 같은 OST와 탄탄한 스토리, 여기에 열정적인 안무와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극적 효과를 최대한 접목해 영화에서 느꼈던 것 이상의 화끈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날 나는 살아 남을 거야(뉴저지를 떠나는 에이프릴. 미아와 친구들이 에이프릴을 위해 응원해 주는 장면-장희영), 새벽거리(경매최고가를 올리는데 도움을 준 앤디. 앤디와 에이프릴이 서로 호감을 느끼게 된다-박선영, 김수용), 코요테 어글리 클럽(에이프릴을 만나기 위해 뉴저지에서 올라온 아빠. 에이프릴이 남자와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박선영), 거리(앤디가 다른 여자와 함께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한 에이프릴-장희영, 한대규). 미아방(에이프릴과 앤디 서로의 오해를 풀게 된다-이현), 오디션장(에이프릴은 코요테걸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노래를 부르게 된다-유하나) 하이라이트 장면 공개 후 간담회가 진행 되었다.
박선영은 뮤지컬 배우로서의 단점에 대해 "'금발이 너무해'는 뮤지컬 배우로서 아무것도 몰랐다 "며, "이번 작품은 자신감을 가지고 출연 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무대 공포증이 있었는데 가수로 무대에 선 후 없어 졌다"라고 밝혔다.
연숩실 분위기에 대해 박선영은 "연습에 자주 참여를 못하는데, 다른 배우들이 연습 영상을 찍어서 보여 준다"라고 전했다.
장희영은 "발라드 가수로 7년을 활동 하다가 뮤지컬 무대는 두려 웠지만 선배님들이 많이 도와 줘 극복 하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준규에 대해 장희영은 "너무 바빠서 못 챙겨 줘서 미안 하다고 했다"며, "술 자리에서 '아빠'라고 부른다"라고 밝혔다.
박준규는 댄스를 추는지에 대해 "노래를 하며 춤을 추는 장면이 있다"라고 밝혔다.
분위기에 대해 박준규는 "연극은 연습실에서 친해지는데, 뮤지컬은 각자 연습 하는데 마치 전쟁터가 같다"라고 전했다.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는 오는 7월 8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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