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11시 서울 시청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XTM 라이벌 매치 제 1탄 <Again 1995! 농구 고연전> 조인식이 열렸다.
CJ E&M 방송사업부문(대표 김성수) XTM이 침체된 스포츠를 부활시키고 영광의 순간의 눈물과 환희를 다시 한번 나누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1990년대 대학 농구의 전성 시대를 이끈 양대 산맥 고래대와 연세대의 OB들이 1997년 농구대잔치가 끝나면서 침체기로 돌아선 한국 농구의 부활을 위해 뭉친 프로젝트이다.
당시 대학농구는 연세대 이상민, 우지원, 서장훈, 문경은, 김훈, 석주일과 고려대 신기성, 김병철, 양희승, 전희철, 현주엽 등이 투지와 열정으로 코트를 주름 잡으며 센세이션을 일으켰었다.
이 날 고려대 측 박한 단장, 김동광 감독, 김지홍 코치와 연세대 측 김인건 단장, 박수교 감독, 석주일 코치가 OB팀 대표로 참석 하여 생중계 경기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 사항과 선수 자격 및 경기 규칙, 양교의 농구발전기금 지원 등 세부적인 사항을 정리하고 조율했다.
김동광 감독은 "침체된 농구를 위해 양교가 모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해승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농구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참여 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수술 후 2년 간 몸을 방치 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농구볼을 손에 잡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석주일 코치는 "지금 선수들은 지원이나 팬들의 관심이 없어 불쌍 하다"며, "라이벌 매치를 통해 팬들의 관심을 받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Again 1995! 농구 고연전>은 19일부터 3주간 매주 일요일 오후2시에 방송되며, 빅매치는 6월 26일 오후 3시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XTM과 tVN, 네이버에서 동시 생중계 된다. 티켓은 티콋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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