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4시 30분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연출 이현직, 김홍선 극본 권순규) 현장 공개가 열렸다.
조선 최고의 협객이자 풍운의 삶을 살았던 남자, 백동수의 절제된 활극 액션 <무사 백동수>.
1700년대의 조선, 피폐해진 백성들의 삶에 영웅이 될 자는, 가진 것 없이 맨몸으로 세상에 부딪혀 정의를 외쳐야 하고, 힘 있는 자들의 폭력에 고통 받는 백성들의 편에 우뚝 서야 하며, 손이 아닌 가슴에 정의의 검 한 자루를 품어야 한다. 그가 바로 조선의 백성들이 염원한 영웅이며, 드라마 <무사 백동수>가 주목하는 바로 영웅이 걸어가는 풍운의 길이다.
이 날 민속촌 내 대웅전 앞에서 포토 타임을 갖은 후 간담회가 진행 되었다.
'여운' 역의 유승호는 "이중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며,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운동을 잘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창욱이 합기도 등 무술을 많이 하였는데 묻어 가겠다"며, "나쁜 역할도 해보고 싶었고 시나리오가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진주' 역의 윤소이는 "선 머슴 같은 중성적인 정의로운 캐릭터이다"며, "'아라한 장풍 대작전' 등에서 액션 연기를 해봐서 나름의 특혜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승마를 배웠는데 낙마를 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동수' 역의 지창욱은 "활기 차고 밝은 캐릭터이다"며, "뜨거운 청년 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동해가 끝난 후 액션과 승마를 배웠다"며, "18기를 다 배운 건 아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승호씨와 연기 호흡을 잘 맞추겠다"라고 덧붙였다.
'유지선' 역의 신현빈은 "다른 배우들은 무술 연기를 하는데 나는 안 한다"며, "담대하고 강인한 면을 가진 여성 스러운 캐릭터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오디션을 본후 주인공이 됐다고 하여 부담이 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는 7월 4일 저녁9시 55분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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