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6시 15분 서울 논현동 컨벤션헤리츠에서 백지영 8집 정규 앨범 'PITTA'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발라드 퀸, OST의 여왕, 댄스 퀸, 애절여신 등 수 많은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가수 백지영이 2008년 11월 7월 정규 앨범 발매 이후 2년 6개월 만에 8집 정규 앨범 'PITTA'를 발매 한다.
그녀는 2006년 '사랑 안해'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후 사랑 하나면 돼, 총 맞은 것처럼, 내 귀애 캔디를 연달아 히트 시키며 슬픈 '발라드 헤로인'이자 '원조 댄스 퀸'으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자명고, 아이리스, 로드넘버원 그리고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시크릿가든 - 그 여자' 등 방송 3사의 OST를 섭렵하여 명실공히 'OST 여왕'으로 등극 하였다.
이번 앨범은 프로듀서 겸 작곡가 방시혁이 프로듀싱 하였다. 그 외에도 SBS '시크릿 가든'의 OST를 작곡한 전해성, 미국에서 활동하며 이효리의 '치티치티 뱅뱅'을 작곡한 작곡가 라이언, 일본 최고의 걸 그룹 AKB48의 타이틀 곡을 작곡하며 주가를 올리고 잇는 PJ 등 국내 최고의 작곡가들과 아름다운 노랫말을 위해 국내 최고의 작사가 최갑원과 영화감독 겸 시인 원태연 등 국내의 내로라 하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에도 발라도 '보통'과 댄스 곡 'BAD GIRL' 두 가지 상반된 곡을 더블 타이틀로 활동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BAD GIRL과 LOVE GAME에 보컬 사운드 디자인을 시도 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기존의 사운드와는 전혀 다른 리얼 악기 사운드와 하우스 그리고 보컬 사운드 디자인이 만났다.
'보통' 뮤직비디오는 국내 최고의 사진작가 조선희가 메가폰을 잡았다. 435미터의 청담동 거리를 통제하고 킬힐을 신은 백지영을 밤새도록 달리게 해 화제를 모았으며 배우 오지호가 우정 출연 하였다.
그리고 2011년 '나는 가수다'에 출연 이후 그녀의 애절한 보이스와 탁월한 감정 표현이 새롭게 조명 받으며 범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백지영은 'OST가 반응이 좋았다"며, "미니 앨범 활동을 하다보니 시간이 길어졌고 답답 하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는 가수다'에서 하차한 이유에 대해 백지영은 "탈락에 대한 부담은 있다"며, "순위 보다는 무대에서 긴장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제목'PITTA에 대해 백지영은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글씨 등이 잘 어울렸다"며, "변신이라는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 곡 '보통'에 대해 백지영은 "방시혁이 가수가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애기하는 중에 담담하게 불러 달라고 하였다"며, "방시혁 곡이 노래할 때 숨쉴 때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마음에 드는 구절에 대해 백지영은 "첫 구절 '보통 남자를 보통 사랑을 하고..."라고 밝혔다.
댄스곡에 대해 백지영은 "댄스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다"며, "내 귀에 캔디에서 자신감을 되찾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후속곡에 댄스 곡이 있다"라고 전했다.
아껴둔 곡에 대해 백지영은 "로스트 스타와 하기 싫은 일이 가사가 좋다"라고 밝혔다.
인디 음악을 써보고 싶었다는 것에 대해 백지영은 "음원이 팔리는 시대이다"며, "인디음악을 들어 보면 메시지가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순수하고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나비의 로스트 스타를 받았을때 해야 겠다고 생각 하였다"라고 밝혔다.
이 날 쇼케이스에서 백지영은 나비의 기타 연주에 맞춰 '보통'을 불렀다. 이어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오지호와 뮤직비디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서 GOD의 손호영이 게스트로 무대로 올라와 축하 공연을 펼쳤다.
백지영은 쇼케이스에서 오지호를 캐스팅 한 것에 대해 "부탁을 했는데 출연해주었다"라고 전했다.
뮤직디비오 '보통'에 출연한 오지호는 쇼케이스에서 "컨셉이 좋아서 잘 될 것 같았다"며, "백지영은 의리가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활동 계획에 대해 오지호는 "8월달에 영화 '7광구'가 개봉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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