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저녁 7시 제8회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식을 열고 8일간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주목 받는 신예 밴드 몽니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의 막이 올랐고, 환경재단과 뜻깊은 인연을 이어서 재능 기부 형태로 개막식 사회를 보게 된 (前) KBS 아나운서 김병찬과 전문 MC 류시현의 노련하고 매끄러운 진행이 돋보였다. 김원 조직위원장과 최열 집행위원장의 개막 선언 및 인사, 국제환경영화 경선 예심 및 본심 심사위원 소개, 그리고 더블에이 띠라윗 리타본 부회장과 최열 집행위원장이 등장, 더블에이국제환경영화상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바드의 음악과 함께 올해 주요 상영작 하이라이트가 선보이자, 객석은 때론 화려하고 때론 처참한 지구의 모습에 압도되어 객석은 조용히 숨죽였다. 이어서, 올해 서울환경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오랜 연인들 > 상영 후 연출을 맡은 김태용 감독, 김종관 감독 그리고 연인들의 사실적인 모습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 낸 남녀 주인공 김태우, 박진희의 소개와 인사가 이어졌다.
다음 순서로 등장한 개막작 <미안해, 고마워>의 감독 임순례와 감독 박흥식, 영화에 출연한 김지호, 김영민, 그리고 앙증맞고 천진난만한 아역배우들에게 아낌없는 박수가 쏟아졌다. 아역 배우들과 동물 배우들의 깜찍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열연에 객석의 반응이 최고조에 달했던 개막작 <미안해, 고마워> 상영을 끝으로 제8회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식이 마무리 되었다.
개막작과 트레일러 관련 주요 인사 외에도 언론인 김선주, (前)문화예술위원장 김정헌, 사진작가 김중만, (前) 국회의원 심상정, (前) 한국영상자료원장 조선희, 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이혜경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 다음 날인 5월 19일(목)부터 본격적인 축제를 시작하는 제8회 서울환경영화제는 5월 25일 (수)까지 CGV상암에서 32개국 140여 편의 흥미롭고 다양한 환경영화를 상영한다. 또한 야외공간에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공연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전 세대 관객층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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