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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녀유혼> 언론시사회


4일 오후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천녀유혼>(감독 엽위신)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중국 문화의 화려함과 신비스러움을 담아내 홍콩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판타지 로맨스 <천녀유혼>.

80년대 개봉한 <천녀유혼>의 주연 배우인 장국영이 2003년 4월 세상을 떠나면서 더 유명해진 작품이다. 그의 사망 8주년에 맞춰 장국영 최고 대표작 중 하나인 <천녀유혼>이 새롭게 제작되어 국내에 개봉한다는 소식이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갔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첫 공개된 <천녀유혼>의 동영상은 6만 여명이 조회 하였으며, 실시간 검색 순위 2위에 오르는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날 유역비, 혜영홍이 참석 하였다.

'섭소천' 역의 유역비는 한복에 대해 "입기전에 혜영홍 선배님이 입은 걸 사진으로 봤다"며, "입고 난후 예뻤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공항에서 파는 전통 인형 같았다"라고 밝혔다.

한국 배우 중에 좋아하는 배우에 대해 유역비는 "한국 배우 중에 전도연을 좋아한다"며, "밀양을 보고 연기를 보고 소름 돋고 무서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비도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87년도 작품을 봤느냐에 대해 유역비는 "한국에 와서 왕조현 선배님이 대단하다는걸 느꼈다"며, "연기를 할때는 내 색깔을 내려고 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사람의 아름다움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한국 연예 활동 계획에 대해 유역비는 "구체적인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계획은 아직 없다"며, "검색어 순위를 듣고 기뻤다"고 밝혔다.

'목희' 역의 혜영홍은 한복에 대해 "봤을때 만져 봤는데 굉장히 좋은 옷이라고 느꼈다"며, "고귀하였다"라고 밝혔다.

한국 방문이 2년만인 것에 대해 혜영홍은 "첫 번째는 겨울에 왔고, 눈오는게 예쁘고 신기했다"며, "두번째는 한국이 발전 된 것을 보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의 떡이 너무 맛있다"라고 전했다.

한국 배우 중에 좋아하는 배우에 대해 혜영홍은 "원빈을 좋아한다"며, "연기를 계속 봐왔다"라고 밝혔다.

영화 <천녀유혼>은 오는 1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