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오~마이갓!> 제작발표회

29일 오전10시 30분 서울 목동 SBS에서 SBS플러스 드라마 <오~마이갓!>(연출 안성훈,임종희, 김세희, 이봉욱 극본 최용욱, 최재희, 홍지연, 박자영, 맹영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결혼한지 20년된 권태기 중년부부와 결혼한지 3월개월된 상큼 발랄한 신혼부부를 주인공으로, 세대와 남녀별 다양한 시각을 통해 각각의 에피소드를 풀어나가는 부부 공감 드라마이다.

이 날 이병준, 박준금, 김세인, 김예원이 참석 하였다.

'중년부부 남편' 역의 이병준은 "나보다 더 럭셔리한 박준금과 연기를 하여 행복하다"며, "박준금씨가 잘 맞추 주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준금을 실제 아내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병준은 "우유빛깔일 것 같다"며, "실제로 결혼을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중년부부 아내' 역의 박준금은 "시트콤을 정말 하고 싶었다"며, "공부하는 마음으로 연기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병준씨가 너무 웃겨서 촬영장 분위기는 화기애애 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혼부부 아내' 역의 김세인은 "열심히 하는 모습 지켜봐달라"며, "원기준씨를 남자 친구라고 생각하고 연기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스턴 영화제 수상에 대해 김세인은 "보스턴 영화제 수상은 일생에 한 번 있을 행운인 것 같다"며, "행복했던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신혼부부 딸' 역의 김예원은 "대본대로 하지 않고 애드립이 많다"며, "이병준, 박준금씨가 분위기 메이커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쥬얼리에 멤버가 조언을 해줬냐는 질문에 김예원은 "평소 모습과 비슷하여 평소 대로 연기 하면 잘 할 것이라고 응원해줬다"라고 밝혔다.

실제 성격에 대해 김예원은 "실제 집안에서는 말도 없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오~마이갓!>은 오는 5월 2일 밤9시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