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7시 30분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써니>(감독 강형철) 추억공감 콘서트가 열렸다.
나의 친구, 우리들의 추억, 가장 찬란한 순간 <써니>.
과거 칠공주들의 찬란한 추억과 25년 전 헤어진 친구들을 찾아가는 현재 과정이 교차되며 전개되는 <써니>에서 하나의 캐릭터를 2인 1역으로 연기한 선후배 배우들의 싱크로율을 맞춰보는 재미가 남다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팝 컬럼니스트 김태훈의 사회로 칠공주 '써니'의 '빙글빙글' 공연, 게스트 '몽니'의 '망설이지 말아요', '그대와 함께', '리처드 샌더슨' 축하 공연, 예고편 및 특별영상 상영, 영화 및 캐릭터 소개에 이어 유호정, 홍진희, 이연경, 김선경, 강소라, 김민영, 박진주, 남보라, 김보미, 민효린이 참석 하였다.
민효린은 “라면으로 안 해 본 요리가 없다”며, “군대에서 먹는다는 봉지라면, 계란 국물에 밥 말아 먹기, 라면땅 등을 먹어봤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라면 때문에 지금도 이렇게 볼살이 통통하다”라고 밝혔다.
데뷔 시절의 추억에 대해 민효린은 “데뷔 전 너무 하고 싶었던 초콜릿 광고가 있었는데 좋은 기회에 광고를 찍게 됐다”며, “개인적으로 수영을 못하는데, 그 광고에 수중 촬영이 있어서 6미터가 넘는 풀에 들어가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홍진희는 “내가 여기서 나이가 제일 많다"며, "내 나이는 50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써니’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나 보다 어린데 똑같은 나이로 출연해서 너무 행복하다"며, "나를 어리게 봐준 강형철 감독이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데뷔 시절의 추억에 대해 유호정은 “난 길거리에서 CF 모델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며, "등록금을 벌어볼까 하는 생각에 과자 광고를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초콜릿 광고 메인 모델로 발탁 됐고 지금까지 이렇게 배우를 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유호정은 기억에 남는 배우에 대해 “장동건과 같이 연기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영화 <써니>는 오는 5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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