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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진의 거장, 카쉬(KARSH)展' 개최


국내 고급 문화ㆍ예술을 선도하는 ㈜뉴벤처엔터테인먼트는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KARSH)展’을 오는 3월 26일부터 5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2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카쉬展’은 지난 2009년 전시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앤디워홀, 넬슨 만델라, 샤갈, 엘리자베스 테일러, 크리스찬 디올 등의 인물 사진이 더해져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과 ㈜뉴벤처엔터테인먼트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전시 한달 여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한 2009년 전시에 대한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93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4000여장의 카쉬 작품 중 작가의 작품 경향을 살필 수 있는 대표작 중심으로 엄선된 총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작들은 디지털 프린팅이 아닌 캐나다 유섭 카쉬 재단(The estate of Yousuf Karsh)이 소장한 카쉬가 직접 만든 오리지널 빈티지 필름으로 소개된다. 이는 카쉬가 의도한 메시지를 관객에게 가장 완벽하게 전달할 수 있어 관객의 입장에서 더욱 의미 있는 기회인 동시에, 작품 자체가 지닌 역사적 가치 또한 매우 높다.

이번 전시회는 인물사진(Portraits), 손(Hands), 풍경(Landscape)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이 중 백미는 20세기의 역사적 인물들로 구성된 다양한 인물 사진이다. 오드리 햅번, 윈스턴 처칠, 알버트 아인슈타인, 파블로 피카소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20세기 유명 인사들의 살아있는 표정을 오리지널 필름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전시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앤디워홀, 넬슨 만델라, 샤갈, 엘리자베스 테일러, 크리스찬 디올 등 시대를 대표하는 명사의 사진들이 더해져 더욱 풍부해진 이야기와 구성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사진 속 명사들의 일대기 및 카쉬가 직접 기록해 놓은 촬영 당시의 자세한 에피소드도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카쉬의 작품 세계는 물론 문학과 역사를 넘나드는 깊은 감동을 더해준다. 20세기 명사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카쉬의 작품을 통해 자녀에게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역사를 공부하는 교육의 장으로써, 연인들에게는 편안하고 깊이 있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오드리 햅번, 윈스턴 처칠, 알버트 아인슈타인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20세기 인물들의 내면과 열정, 그리고 영혼을 재발견할 수 있는 이색적인 사진 전시회 <카쉬展>. 2011년 더욱 다양해진 구성으로 찾은 <카쉬展>은 사진 속 20세기 영웅들의 모습을 통해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을 재조명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진한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