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arNews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스위니 토드> 관람 가이드 공개

사용자 삽입 이미지

17일 개봉하는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이하, 스위니 토드)의 관람 가이드를 공개한다!

이 관람 가이드는 영화의 내용과도 어울리는 것은 물론, 더욱 즐거운 관람을 유도하는 의미심장한 문구들이다.

관람 전, 식사 금지
<스위니 토드>는 복수를 위해 핏빛 칼날을 든 어느 잔혹한 이발사 ‘스위니 토드’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잔혹한 이발사 조니 뎁은 파이 가게 위층에 가게를 열었다. 그리고 파이 가게 주인인 헬레나 본햄 카터와 괴상한 동맹을 맺는다. 관람 전 식사 금지인 이유는, 이 ‘괴상한 동맹’이 파이가 맛없어 보이게 혹은 갑자기 먹고 싶게 만드는 묘한 힘을 발산하기 때문이다.

관람 중, 목 조심
일단 영화가 시작되면, 조니 뎁의 멋진 모습과 배우들의 열연, 팀 버튼 감독의 연출력과 최고 스탭들이 만들어낸 매혹적인 영상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그러다 자신도 모르는 새, 손이 자신의 목으로 올라가 있을지도 모른다.

관람 후, 입 조심
<스위니 토드>를 관람하고 나서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커다란 비밀을 발설해서는 안 된다. 마지막에 밝혀지는 이 비밀은 영화를 더욱 극적인 드라마로 완성시켜 준다. 때문에 많은 관객들이 더욱 즐겁게 관람하기 위한 배려가 있는 관객이라면 반드시 입을 조심해야 한다.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스위니 토드>는 2007년 전미비평가협회 ‘최고의 감독상’과 ‘올해의 영화’, 타임지 ‘올해의 10대 영화’에 선정되는 등 경이로운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골든 글로브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주요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특히 조니 뎁은 <스위니 토드>로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고 세계적인 영화 사이트 아이엠디비 닷컴 선정 ‘2007년 최고의 배우’ 1위, 극장주 선정 할리우드 극장수입 1위 배우에 오르는 등 최고의 배우로 인정 받고 있다.

많은 기대 속에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