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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스나이퍼 [Break Away] 디지털 싱글 공개


2011년 처음 선보이는 해외 뮤지션들과 국내 뮤지션이 함께하는 힙합 공동 프로젝트 제1탄!
당신이 지금 듣고 있는 바로 그 음악에 자부심을 가져라!
첫번째 대표주자로 나서는 한국힙합의 자존심, MC스나이퍼의 ‘Break Away’!

♬2011년 1월 27일 대한민국 힙합의 자존심 ‘MC스나이퍼(韓)’와 ‘나이브앤쿡(美)’, ‘Anan Ryoko(日)’의 첫번째 프로젝트 곡 <Break Away feat.Room9> 발매

미국의 떠오르는 힙합 뮤지션 Nieve&Cook’(이하, 나이브앤쿡)과 일본 최고의 멜로디메이커 ‘Anan Ryoko(이하, 아난 료코)’와 함께 한국의 대표 힙합 아티스트 ‘MC스나이퍼’가 한-미-일 각국의 음악적 상호 교류 합작 프로젝트를 결성, 1월 26일 그 첫번째 곡 <Break Away>가 디지털 싱글로 공개될 예정이다. 각 아티스트의 음악적 교류를 위하여 기획된 이번 힙합 공동 프로젝트는 해외 뮤지션의 음악을 국내 뮤지션들이 새롭게 재해석하여 음악듣기의 또 다른 즐거움과 가능성을 펼쳐 보이기 위해 결성된 프로젝트이다. 이 새로운 시도의 첫번째 출발로써 한국 힙합의 자존심, MC스나이퍼가 해외 시장은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나이브앤쿡의 <Chronic Intoxication(Ryoky Anan Natsu No Yuki Remix)>를 <Break Away>라는 새로운 곡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2010년 싸이뮤직 팝차트 4주 연속 1위’, ‘2008년 아이튠즈 재팬 연간 최다 다운로드 19위’를 차지한 나이브앤쿡의 인기 절정의 곡 <Chronic Intoxication>을 새롭게 리믹스한 곡으로 일본의 뒤를 이어 한국에서도 한국어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기획은 ‘같은 음악이라도 뮤지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구나’를 확인할 수 있는 신선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매일의 삶에 지쳐가며 내일을 걱정하는 우리에게, MC스나이퍼가 선사하는 희망가 <Break Away>!!!

이번 프로젝트는 한-미-일 각국에서 자신들만의 음악적 영역을 이끌며 상호 교류하는 뮤지션들이 서로에게 선사하는 존경과 애정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본 한국어 버전에서 공동으로 작사와 레코딩에 참여한 MC 스나이퍼와 Room9은 “한 번의 인생을 살며서 겪는 여러 종류의 좌절 속에 느끼는 공허함과 좌절감, 삶 전체의 균형을 잃은 채, 가난한 마음을 달래려 발버둥 치는 현대인의 황폐한 감정, 하루하루가 똑같이 반복되는 삶에 지친 마음, 기댈 곳 없다고 느끼는 외로움과 좌절”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음을 원곡의 제목처럼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들려주고 있다.

<Chronic Intoxication>을 통해 미국 힙합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고 있는 ‘나이브앤쿡’의 멜로우 비트, 현재 일본 인디 힙합씬에서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작곡가로 각광받고 있는 ‘아난 료코’, <마법의 성>, <BK LOVE> <봄이여 오라> <Better Than Yesterday> <For You> <Gloomy Sunday>로 수 많은 히트곡과 한국 힙합의 음유시인 ‘MC스나이퍼’, 그리고 국내 인디 힙합씬에서 가장 창의적인 라인을 선사하고 있는 ‘Room9’이 함께 들려주는 <Break Away>는 달콤 쌉싸름하게 눈물샘을 자극하는 멜로디와 가슴을 적시는 깊이 있는 가사를 통해 새로운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Break Away (작곡: Anan Royko/ 작사: MC 스나이퍼, Mr.Room9)

Break Away Break Away Break Away

깨지고 부서질 때 난 거친 바람 위로 균형잡는 작은 새

Yeah, Break Away 두렵지만 난 내일을 기록할래 My Name 나만의 Hall Of Fame

Yo 음악이란 쪽배 타고 꿈을 쫒네 하루 종일 내 인생은 조각 구름 저어가는 종이배

흙지게를 등에 지고 밀항하듯 짚신발로 지긋이나 지르밟은 집념이라는 지뢰

지팡이도 없는 삶 지탱할 곳 없는 나 잃어버린 지휘봉과 지구력을 지명 수배

지푸레기 같은 삶 지렛대를 찾는다 그대라는 지렛대는 지금 어디를 보는가?

흰눈 저어 발을 딛는 말이 없는 발걸음 그 누가 알까 발병이 난 영혼의 발악과 발버둥

때가 되면 잊어줄까? 이 광끼어린 발작을 지금 내게 필요한건 함께 걷는 말벗

이룬 것과 잃은 것 잊은 것과 이끌린 것 이제는 되돌아가려해도 네게로 갈 수 없는 건

역행하듯 살아온 내 수많은 오류 때문에 그대를 보내고  떠나는 이 자유로운  여행

 

Break Away Break Away 깨지고 부서질 때 난 거친 바람 위로 균형잡는 작은 새

Yeah, Break Away 두렵지만 난 내일을 기록할래 My Name 나만의 Hall Of Fame

Break Away 깨지고 부서질 때 난 거친 바람 위로 균형잡는 작은 새

Yeah, Break Away 두렵지만 난 내일을 기록할래 My Name 나만의 Hall Of Fame

해는 지고 어제와 같이 난 또 일어나죠 페는 지독한 담배 연길 가득 머금고

날 가둔 거울속 초라한 그에게 묻죠 핏기없는 입술 살짝 찡그리며 웃죠

괜한 일에 화만 늘어나 친구를 잃고 계산적 성격탓에 아무도 안믿고

내가 쓴 일기 속 수 많은 날의 기도 마치 괄호쳐진 비고 아직 찾지 못한 빙고

삶은 마치 술래 늘어난 건 허리 둘레 스스롤 가둔 작은 틀에 꽉 묶인채 서글프게

눈물 흘려 보이진 않겠지만 흘려 들리지 않겠지만

불러 풀리지 않기에 또 숨어 불투명해요 불분명해요 불완전해요 불안정해요

기억이란 미련 의연할수 없는 가여움 지워진듯 잊혀진 버리진 못한 꿈

 

Break Away 깨지고 부서질 때 난 거친 바람 위로 균형잡는 작은 새

Yeah, Break Away 두렵지만 난 내일을 기록할래 My Name 나만의 Hall Of Fame

Break Away 깨지고 부서질 때 난 거친 바람 위로 균형잡는 작은 새

Yeah, Break Away 두렵지만 난 내일을 기록할래 My Name 나만의 Hall Of Fame

Yo, 힙합이라는 편도 열차표를 끊고 뜻을 펼치고자

파란 하늘 새들처럼 날갤 펴고 수많은 편견과 편애 서글퍼도 나는

끊임없이 퍼덕이네 비록 어설퍼도 삶이 고달퍼도 뒤섞인 퍼즐을 맞추고

불편했던 표정 지평선 너머로 감추고 욕심 좀 더 낮추고 마음의 평온 갖추고

춤을 추니 시련조차 내게 입을 맞추고 매일 나를 감춘다 내일은 달라질 수 있을까?

눈물도 말라 작은 꿈마저 내겐 사치인가 꽉진 주먹 앙다문 입술 땅에 떨군 나의 눈물

늘 그랬듯 실패 상처는 또 내것인가 미워하면 미련은 지워지는 걸까?

기도하면 기회는 다 내게 오는 건가? 매일 이별하는 삶에 차츰 익숙해져가

깊숙이 패인 상처도 언젠간 아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