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2시 서울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연극 <남자 따위가 왜 필요해?>(연출 김진영) 프레스콜이 열렸다.
로맨틱 코미디의 종결자 <남자 따위가 왜 필요해?>는 민간 극단으로서 35년간 그 명성과 전통을 이어 왔으며, 뮤지컬 대중화의 선구자, 배우 사관학교로서 윤복희, 최주봉, 유인촌, 김갑수, 이혜영, 양금석 등 수 많은 명 배우를 배출한 극단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미국의 소설가이자 극작가겸 시나리오 작가 인 리치 슈바트의 세계 초연 작품으로 바쁜 일상 속 현대인들의 삶, 그리고 그 주변인 이웃, 혹은 친구, 연인 관계 등 사랑 받고 싶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사실적이고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이 날 프레스콜에서 장덕수, 차현정, 방은희, 추소영, 허윤정, 김지완, 배수현, 이지예가 공연을 펼쳤다.
연극 <남자 따위가 왜 필요해?>는 27일부터 2월 13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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